주역(周易)은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과 법칙에 대해 설명한 글이 주역이라고 할 때 결국 사람은 누구나 주역의 이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주역은 천지가 돌아가는 이치를 담은 책이면서 점서(占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추정 최병두 선생이 일제 시대 때 지은 것인데 주역의 점을 근본으로 해서 연구하여 그 시대에 맞게 풀어 놓은 것이다. 괘(卦)는 64괘이므로 주역 점은 64가지나 인생의 복잡한 현실을 고려하여 점사(占事)를 1,162가지로 나눈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이 당화주역의 점은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괘(卦)를 얻어 점사(占事)를 얻을 수 있고, 누구나 다 점을 칠 수 있다.
Contents
발간사
머리말
서문
점법(占法)
축원문
- 상괘를 얻는 법
- 하괘를 얻는 법
- 주의해야 할 점
- 사람을 대신하여 점(占)하는 법
- 글자로 산가지를 대신하여 점하는 법
- 숫자가 뜻하는 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