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식물학자 윌리엄 커티스가 온 생애를 바쳐 완성한
식물학 연구서의 걸작 『런던 식물상』!
식물 세밀화의 원조, 큐 왕립 식물원과의 협업으로 재탄생하다!
식물학자 윌리엄 커티스는 유용하면서 아름다운 식물학 연구서를 완성하는 데 온 생애를 바쳤다. 그가 1775년부터 1798년까지 연속적으로 펴낸 『런던 식물상(Flora Londinensis)』은 런던을 중심으로 10마일 이내 지역에서 발견한 430종 이상의 식물들을 다루고 있는데, 각 식물에 관한 상세한 설명에 당대 최고의 식물 세밀화가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아름다운 채색 동판 삽화가 어우러져 있다. 가히 식물 세밀화 책의 원조이자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식물의 도시』는 커티스가 남긴 그 획기적인 책을 큐 왕립 식물원과의 협업으로 아름답게 되살린 것이다. 『런던 식물상』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도판들을 선정하여 재현하고, 커티스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실었으며, 그동안의 식물학 연구로 밝혀진 최신 정보를 더했다. 책에 소개한 식물들은 런던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온대 도시의 도로변과 길가에서 발견할 수 있다. 모르고 지나치면 잡초지만, 알고 보면 하나같이 흥미롭고 아름다우며 유용하다. 우리 곁에 쭉 살아온 도시 식물들의 진짜 모습을 『식물의 도시』에서 확인해보자.
큐 왕립 식물원에서 키친 가든(Kitchen Garden)을 관리한다. 주말농장의 주요 채소 종류부터 좀 더 색다른 먹거리까지 많은 식물을 재배한다. 우리 주변에 자라는 식물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다. 지은 책으로 『큐 가드너의 채소 재배 가이드(The Kew Gardener’s Guide to Growing Vegetables)』가 있다.
큐 왕립 식물원에서 키친 가든(Kitchen Garden)을 관리한다. 주말농장의 주요 채소 종류부터 좀 더 색다른 먹거리까지 많은 식물을 재배한다. 우리 주변에 자라는 식물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다. 지은 책으로 『큐 가드너의 채소 재배 가이드(The Kew Gardener’s Guide to Growing Vegetables)』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