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졸업 후에는 금융권 펀드 매니저를 거쳐, 현재는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동경해 왔던 여의도 고층빌딩에서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된 날. 벅찬 설렘을 가지고 여의도역을 지날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느덧 올해로 만 20년이 되었으니, 천직임이 분명하며, 대학 등록금이 아깝지는 않은 셈이다.
나의 와인 경력은 직장 경력보다는 약 3년 정도 짧다. 하지만, 이 중 절반은 허송세월로 보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와인에 대한 나의 생각과 태도에 있어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마시기만 좋아하던 주당이 이론부터 테이스팅까지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덕후를 뛰어넘어 진정한 와인러버가 되었고, 앞으로도 평생 배우고 경험하며 즐기고 싶다.
“일하는 사람과 와인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성실하게 일하고, 꾸준히 자기 개발을 하며,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세상의 변화에 늘 귀 기울이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 늘 노력하는 사람은 와인으로 비유하자면 天地人을 갖춘 사람이라 할 수 있다. 10년, 20년, 30년이 지나야 진정한 와인의 맛을 경험할 수 있듯이... 그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완숙된 숙성 풍미를 서서히 풍기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졸업 후에는 금융권 펀드 매니저를 거쳐, 현재는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동경해 왔던 여의도 고층빌딩에서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된 날. 벅찬 설렘을 가지고 여의도역을 지날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느덧 올해로 만 20년이 되었으니, 천직임이 분명하며, 대학 등록금이 아깝지는 않은 셈이다.
나의 와인 경력은 직장 경력보다는 약 3년 정도 짧다. 하지만, 이 중 절반은 허송세월로 보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와인에 대한 나의 생각과 태도에 있어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마시기만 좋아하던 주당이 이론부터 테이스팅까지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덕후를 뛰어넘어 진정한 와인러버가 되었고, 앞으로도 평생 배우고 경험하며 즐기고 싶다.
“일하는 사람과 와인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성실하게 일하고, 꾸준히 자기 개발을 하며,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세상의 변화에 늘 귀 기울이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 늘 노력하는 사람은 와인으로 비유하자면 天地人을 갖춘 사람이라 할 수 있다. 10년, 20년, 30년이 지나야 진정한 와인의 맛을 경험할 수 있듯이... 그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완숙된 숙성 풍미를 서서히 풍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