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서울대 사회교육과 졸업, 부산대 영문학 박사, 연구공간 수이제 대표. 저서로 『이안 와트의 소설발생론과 장르정치학』, 『어두운 그리스』 가 있고, 고대그리스 문학관련 다수 논문들이 있으며, 인문경제 관련해서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와 인성교육」, 「한국경제의 불평등, 그 정당화 담론과 실제」, 「4차산업혁명시대 전환경제교육과 메이커운동」 들 다수의 논문이 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존재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반공주의의 사상적 억압과 함께 여자콤플렉스와의 사투를 벌였다. 아주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당시 영문학계에 불던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이리저리 이론들을 섭렵하였다.
한 두 명의 사상가나 이론에 천착하기보다 소위 억견doxa를 바르게 세우는데 관심이 많다. 누구나 다 읽는 책으로, 누구나 흔히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을 전복시키는 건 정말 재밌다. 전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소박하고 온순하고 모범적이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지만 극악하게, 남루하게, 무지하게 살도록 만드는 건 자본이다.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남이 공부를 접을 나이에 공부의 재미를 보고 있다. 연구의 방향은 하나는 신화를 포함한 고대그리스 문학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과 인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인문경제에 관한 것이다. 다음에 쓰고 싶은 책은 ‘하늘과 대지의 투쟁’에 관한 것이다. 물론 승자는 대지이자 흙이고 모성적 사상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서울대 사회교육과 졸업, 부산대 영문학 박사, 연구공간 수이제 대표. 저서로 『이안 와트의 소설발생론과 장르정치학』, 『어두운 그리스』 가 있고, 고대그리스 문학관련 다수 논문들이 있으며, 인문경제 관련해서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와 인성교육」, 「한국경제의 불평등, 그 정당화 담론과 실제」, 「4차산업혁명시대 전환경제교육과 메이커운동」 들 다수의 논문이 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존재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반공주의의 사상적 억압과 함께 여자콤플렉스와의 사투를 벌였다. 아주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당시 영문학계에 불던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이리저리 이론들을 섭렵하였다.
한 두 명의 사상가나 이론에 천착하기보다 소위 억견doxa를 바르게 세우는데 관심이 많다. 누구나 다 읽는 책으로, 누구나 흔히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을 전복시키는 건 정말 재밌다. 전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소박하고 온순하고 모범적이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지만 극악하게, 남루하게, 무지하게 살도록 만드는 건 자본이다.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남이 공부를 접을 나이에 공부의 재미를 보고 있다. 연구의 방향은 하나는 신화를 포함한 고대그리스 문학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과 인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인문경제에 관한 것이다. 다음에 쓰고 싶은 책은 ‘하늘과 대지의 투쟁’에 관한 것이다. 물론 승자는 대지이자 흙이고 모성적 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