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방정환문학상 수상 작가, 박예자 시인의 『좀 재밌게 가르쳐 주세요』는 아주 먼 우주에서 우리 가족들 안으로 온, 외계인과도 같은 아이가 가족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가는 연대기 동시입니다. 빙글빙글 도는 지구에서 멀미하듯, 아이들은 좌충우돌하지만 금방 적응하며 가족을 사랑으로 엮어가는 마법을 선물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같이 소리 내어 읽으면서 서로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면 아주 좋은 동시집입니다. 어른도 아이처럼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들이 낯설기는 마찬가지니까요.
Contents
시인의 말ㆍ 4
두 손이 닿거든요ㆍ 8 | 눈이 왔어요ㆍ 10 | 그런 질문이 어딨어?ㆍ 12
팔씨름ㆍ 14 | 내가 준 세뱃돈ㆍ 16 | 겨울 아침ㆍ 18 | 더 자고 싶은 해님ㆍ 20
강아지야, 시원하지?ㆍ 22 | 사촌 동생 승현이는ㆍ 24 | 자동차야 열려라ㆍ 26
꽃이 아프잖아요ㆍ 28 | 아가는 뭐든지ㆍ 30 | 오목을 두면ㆍ 32
아가는 꽃보다 예뻐요ㆍ 34 | 누나랑 싸우고ㆍ 36 | 하늘만큼 많아요ㆍ 38
새벽이면ㆍ 40 | 택배 기사님이 될 거야ㆍ 42 | 오늘은 내가 맘마 줄 게ㆍ 44
눈만 감고 있는걸요ㆍ 46 | 아가는 바빠ㆍ 48 | 엄마가 꾸중해도ㆍ 50
인형들과 햇볕 쬐기ㆍ 52 | 할머니 보고 싶어 그런가 봐ㆍ 54 | 밥상 앞에서ㆍ 56
울음 뚝!ㆍ 58 | 곰돌이 곰순이 인형ㆍ 60 | 빨강 털신ㆍ 62 | 생일 축하해ㆍ 64
미안해, 미안해ㆍ 66 | 할머니 ‘눈’에 담아 두시겠대ㆍ 68 | 생일 초대ㆍ 70
누나가 보고 싶어ㆍ 72 | 아가는 열까지 셀 줄 알지ㆍ 74 | 왕수학 박사ㆍ 76
대답을 할까 말까ㆍ 78 | 천천히 다 보고 싶었는데ㆍ 80 | 박예자 할머니ㆍ 82
처음 쓴 편지, 뽀뽀뽀ㆍ 84 | 약속해 놓고선ㆍ 86 | 혼자 잘도 놀지ㆍ 88
아가와 장난감 자동차ㆍ 90 | 씩씩하게 다녀왔니?ㆍ 92 | 꽥꽥이 엄마ㆍ 94
이마가 훤해졌지ㆍ 96 | 형아답게ㆍ 98 | 엄마 다섯 살 땐ㆍ 100
넘어진 게 아니에요ㆍ 102 | 바람도 화났다ㆍ 104 | 난, 세 살 때가 좋았어요ㆍ 106
콩나물아, 미안해ㆍ 108 | 혼자 하게 두세요ㆍ 110 | 금요일이 좋아ㆍ 112
그때가 옛날ㆍ 114 | 예 예 해봐ㆍ 116 | 아직 학생 아니잖아요ㆍ 118
나를 위한 말씀ㆍ 120 | 점심 먹는 거요ㆍ 122 | 좀 재밌게 가르쳐 주세요ㆍ 124
천천히 변할 테니ㆍ 126
Author
박예자,김민정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자유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으로는 『책가방 없는 날』 『혼날까 봐 쓴 일기』 『내가 말썽쟁인가요』 『아가는 시에요』 『병아리 반장』 『엄마는 내 맘도 모르면서』 『오줌 싸서 미안해요, 할머니』 『해님이 집에 갔나 봐』 『나는 왜 이럴까』 『박예자 동시선집』 『우리 아빠 자장자장』 『우리들은 신나는 1학년』 『열아홉 살 선생님』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로 ‘제30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아동문학창작상’, ‘자유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단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받았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자유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으로는 『책가방 없는 날』 『혼날까 봐 쓴 일기』 『내가 말썽쟁인가요』 『아가는 시에요』 『병아리 반장』 『엄마는 내 맘도 모르면서』 『오줌 싸서 미안해요, 할머니』 『해님이 집에 갔나 봐』 『나는 왜 이럴까』 『박예자 동시선집』 『우리 아빠 자장자장』 『우리들은 신나는 1학년』 『열아홉 살 선생님』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로 ‘제30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아동문학창작상’, ‘자유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단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