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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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4
Pages/Weight/Size 195*195*10mm
ISBN 979118764345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유아동시를 고집하다

아이들은 백지만큼이나 깨끗하고 또 날카롭다. 어른들이 우물쭈물하는 것들도 아이들은 대번에 판단하고 행동하며, 거짓 없는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회에 동참하길 원하고, 이 사회는 아이들을 제도 질서 안에서 순행하도록 한다. 궤도를 이탈하면 낙오자가 된다거나 마음보다는 물질을 앞세우기도 한다. 이렇듯 아이들은 금세 경쟁 사회의 일원이 되어 마치 기계의 부품처럼 작동하는 법을 배운다.

이에 동시인 박예자 선생님은 유아 동시로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마치 유아 동시로 우리들에게 유아 세례를 권하는 것이다. 유아 동심이 존재해야 이 사회는 아이들처럼 깨끗하고 맑으며,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또 사랑으로 공존하는 법을 안다고 말한다.
Contents
시인의 말 · 2

바꿔 입은 바지 · 6 | 속닥속닥 · 8 | 그늘로 들어오너라 · 10 |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 12
신발들 · 14 | 빗자루님, 고맙습니다 · 16 | 엄마가 먹여주는 밥은 싫대요 · 18
누가 보면 · 20 | 누나, 나 업어 줘 · 22 | 한글 공부해요 · 24 | 셈 공부 · 26
코로나는 호랑이보다 무섭대요 · 28 |울면 다 된다 · 30 | 고추잠자리 · 32 | 잠재우기 · 34
따라쟁이 · 36 | 아가도 생각이 다 있나 봐 · 38 | 엄마 돕기 · 40 | 일요일 · 42 | 사탕 약 · 44
양말 벗기 · 46 | 내 동생 · 48 | 할머니 · 50 | 나도 아가랍니다 · 52 | 파마를 하다 · 54
꽃향기를 먹다 · 56 | 다 예뻐요 · 58 | 술래잡기 · 60 | 진짜 진짜 · 62 | 내가 아파요 · 64
형 · 66 | 눈이 그릇인가 · 68 | 다 아파요 · 70 | 든든한 형제 · 72 | 자랑 · 74
방아깨비 · 76 | 보고 싶다고 · 78 | 너희들도 내가 반가울 거야 · 80
곰돌이, 곰순이 목욕했어요 · 82 | 척척박사 되기 · 84 | 침대 위에서 내려오기 · 86
매워서 울었지 · 88 | 시장 가실 때 나 데리고 가세요 · 90 | 노랑 버스 · 92 | 꼭 잡아 · 94
이모 · 96 | 몇 살에 유치원 가? · 98 | 좋겠다 · 100 | 두근두근 · 102 | 난 개야 · 104
구름을 먹을 거야 · 106 | 부럽다 · 108 | 달리기 학원 · 110 | 팔찌 · 112
마루가 비좁아서 · 114 | 박수정 엄마 · 116 | O · 118 | 할머니의 손 편지 · 120
이젠 나도 10대 · 122
Author
박예자,김민정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자유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으로는 『책가방 없는 날』 『혼날까 봐 쓴 일기』 『내가 말썽쟁인가요』 『아가는 시에요』 『병아리 반장』 『엄마는 내 맘도 모르면서』 『오줌 싸서 미안해요, 할머니』 『해님이 집에 갔나 봐』 『나는 왜 이럴까』 『박예자 동시선집』 『우리 아빠 자장자장』 『우리들은 신나는 1학년』 『열아홉 살 선생님』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로 ‘제30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아동문학창작상’, ‘자유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단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받았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자유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으로는 『책가방 없는 날』 『혼날까 봐 쓴 일기』 『내가 말썽쟁인가요』 『아가는 시에요』 『병아리 반장』 『엄마는 내 맘도 모르면서』 『오줌 싸서 미안해요, 할머니』 『해님이 집에 갔나 봐』 『나는 왜 이럴까』 『박예자 동시선집』 『우리 아빠 자장자장』 『우리들은 신나는 1학년』 『열아홉 살 선생님』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 많던 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로 ‘제30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아동문학창작상’, ‘자유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단국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