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쇼트헤어의 혈통을 가진 고양이 키티 퍼스킨이 들려주는 고양이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간과 함께 살아오면서 깨닫고 배운 것을 여러 냥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쓴 책으로 인간을 집사로 거느리고 사는 군주로서의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아깽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140가지 주제들을 뽑아서 설명해준다.
반려 동물로 고양이와 함께 살기로 마음먹은 초보 집사에게는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서 알아둘 좋은 정보를 익히는 애묘 생활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없으며, 평소 우리 집 고양이의 속마음이 어떤지 궁금했던 집사라면 고양이의 시점에서 유쾌하게 풀어쓴 여러 이야기 속에서 현재의 애묘 생활을 되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ontents
1. 길냥이 / 2. 우두머리와 서열 / 3. 항문낭 / 4. 동물 심리 상담사 / 5. 발목 / 6. 인간 아기 / 7. 등 세우기 / 8. 스카프와 목수건 / 9. 목욕 / 10. 욕실 / 11. 침구 / 12. 구걸하기 / 13. 인간이 우리를 부른다면 / 14. 귀여움 / 15. 배 내밀어 집사 낚기 / 16. 새 / 17. 물기 / 18. 방광 / 19. 비난하기 / 20. 버터 바른 고양이 역설 / 21. 똥꼬 냄새 맡기 / 22. 자동차 보닛 / 23. 골판지 상자 / 24. 자동차 / 25. 고양이 침대에 대한 간단한 안내 / 26. 캣 캐리어 / 27. 고양이 문 / 28. 틈틈이 낮잠 / 29. 캐트닙 / 30. 고양이 철학 / 31. 캣 쇼 / 32. 고양이 호텔 / 33. 캣 타워 / 34. 의자 / 35. 쫓기 / 36. 씹기 / 37. 치와와 / 38. 크리스마스 / 39. 발톱 / 40. 정글짐 / 41. 목줄 / 42. 컴퓨터 / 43. 커튼 / 44. 식사 시간 / 45. 개 / 46. 문 / 47. 마실 것 / 48. 엘리자베션 칼라(넥칼라, 목칼라) / 49. 페이스북킹 / 50. 고양이 비만 / 51. 변덕 / 52. 8자 놀이 / 53. 폭죽 / 54. 물고기 / 55. 벼룩, 이, 진드기 / 56. 5초 법칙 / 57. 여우 / 58. 냉장고 / 59. 찬 것과 빈 것 / 60. 헤어볼 / 61. 보답하기 / 62. 진저 고양이 / 63.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 / 64. 금붕어 / 65. 풀 뜯어 먹기 / 66. 고양이 전문 헤어숍 / 67. 숨는 장소 / 68. 하악질 / 69. 인간의 애정표현 / 70. 노인 / 71. 아이 / 72. 독립성 / 73. 예방접종 / 74. 뽀뽀 / 75. 무릎 / 76. 레이저 포인터 / 77. 라이온 킹 자세 / 78. 모래 화장실 / 79. 물건 위에 눕기 / 80. 침대 정돈 / 81. 옴 / 82. 영역 표시 / 83. 짝짓기 / 84. 고양이 울음 / 85. 쥐 / 86. 마이크로 칩 / 87. 한밤중의 우다다 / 88. 이름 / 89. 집착하는 집사 / 90. 중성화 수술 / 91. 아홉 개의 목숨 / 92. 한 걸음 우선의 규칙 / 93. 장식물로 하키 하기 / 94. 펜 / 95. 펫 캠 / 96. 피아노 / 97. 식물 / 98. 첼로 연주 / 99. 인간과 놀기 / 100. 응가 묻기 / 101. 광견병 / 102. 비 / 103. 문지르기 / 104. 슈뢰딩거 / 105. 혼나는 것 / 106. 스크래칭 포스트 / 107. 별장 / 108. 그루밍과 관련한 FAQ / 109. 분리불안장애 / 110. 신발 끈 / 111. 신발 / 112. 잠 / 113. 난소 제거 수술 / 114. 분무기 / 115. 응시 / 116. 손님 / 117. 폼생폼사 / 118. 햇볕 / 119. 꼬리 / 120. 텔레비전 / 121. 영역 / 122. 천둥 / 123. 변기 / 124. 훈련 / 125. 나무 / 126. 뻔뻔하기 / 127. 소변 스프레이 / 128. 진공청소기 / 129. 채소 / 130. 수의사 / 131. 인간 깨우기 / 132. 산책 / 133. 따뜻한 자리 / 134. 세탁기 / 135. 물 / 136. 블라인드 / 137. 마녀와 마술 / 138. 실 / 139. 벌레 / 140. 고양이 요가
Author
키티 퍼스킨,임현석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혈통을 가진 저자 키티 퍼스킨은 사자와 호랑이도 고양잇과에 속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생각하는 작금의 풍조에 콧방귀를 날리며, 고양이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평소 고양이 군주론을 주창하며, 인간은 군주를 모시는 ‘집사’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는 저자의 일성은 지금도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많은 길냥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평생 책을 발톱 다듬는 용도로만 사용해 왔던 저자는 첫 책을 내면서, 혹 이 책에 발톱을 다듬으려는 고양이 독자가 있다면 그동안 갈아온 날카로운 발톱 맛을 보여주겠다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혈통을 가진 저자 키티 퍼스킨은 사자와 호랑이도 고양잇과에 속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생각하는 작금의 풍조에 콧방귀를 날리며, 고양이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평소 고양이 군주론을 주창하며, 인간은 군주를 모시는 ‘집사’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는 저자의 일성은 지금도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많은 길냥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평생 책을 발톱 다듬는 용도로만 사용해 왔던 저자는 첫 책을 내면서, 혹 이 책에 발톱을 다듬으려는 고양이 독자가 있다면 그동안 갈아온 날카로운 발톱 맛을 보여주겠다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