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에게는 삶을 바꿀 생각의 힘이 있다
열두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고민하고 나누며 높아지는 사고력과 문해력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 교사이자, 팟캐스트 ‘생각훈련’을 진행 중인 제이문 작가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생각훈련 독서법》을 제안한다. 생각훈련이란 학생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깊게 파고드는 것으로, 문해력이 필요한 독서 교육에서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이 책에서는 《작은 아씨들》, 《자기 앞의 생》, 《데미안》, 《기억 전달자》, 《죽은 시인의 사회》,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아름다운 아이》, 《플립》, 《아몬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페인트》, 《불편한 편의점》 등 고전 세계 문학과 한국 현대 문학을 총망라한 열두 권의 책을 소개하며, 각 책에서 유의미하게 들여다보아야 할 주제들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이로써 학생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법을 알려 주고,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책에는 제이문 작가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직접 겪은 에피소드들을, 소개된 책의 주제와 엮어 보여 준다. 이를 읽으며 아이들은 책으로 간접 경험한 메시지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유하며 풀어낼 수 있는지도 함께 배우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책의 구성과 활용 방법
수업 지도안 예시(『작은 아씨들』)
Part1 묵직한 것 같지만 무겁지 않은
작은 아씨들
자기 앞의 생
데미안
Part2 다른 것 같지만 친숙한
기억 전달자
죽은 시인의 사회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아름다운 아이
플립
Part3 먼 것 같지만 가까운
아몬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페인트
불편한 편의점
Author
제이문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다섯 살 때부터 책을 읽었다는 엄마의 말을 가장 큰 자랑으로 삼고 산다. 오래된 책이 주는 익숙함을 귀하게 여기면서도 신간이 나오면 누구보다 먼저 읽고 남몰래 뿌듯해한다. 어느 날 세상의 모든 것이 텍스트의 연장인 것을 깨닫고 책을 넘어서 영화를 읽기 시작했다. 행복한 삶이라는 단순한 목표가 그다지 간단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 지식을 재구성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길러 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 ‘생각훈련’이라는 사유법을 만들었다. 현재 이 생각훈련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생각 트레이너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제자들과 함께 팟캐스트 ‘생각훈련’에서 영화로 생각을 훈련하는 법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팟캐스트: 생각훈련
www.podbbang.com/channels/10273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다섯 살 때부터 책을 읽었다는 엄마의 말을 가장 큰 자랑으로 삼고 산다. 오래된 책이 주는 익숙함을 귀하게 여기면서도 신간이 나오면 누구보다 먼저 읽고 남몰래 뿌듯해한다. 어느 날 세상의 모든 것이 텍스트의 연장인 것을 깨닫고 책을 넘어서 영화를 읽기 시작했다. 행복한 삶이라는 단순한 목표가 그다지 간단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 지식을 재구성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길러 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 ‘생각훈련’이라는 사유법을 만들었다. 현재 이 생각훈련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생각 트레이너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제자들과 함께 팟캐스트 ‘생각훈련’에서 영화로 생각을 훈련하는 법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