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농법을 모티브로 한 『오리농부 디뚱이』
디뚱이도 몰랐던 디뚱이의 가치를 찾아가는 유쾌한 여정
논에서 사는 게 즐거운 디뚱이는 벼들 사이에 숨어있는 벌레를 찾아먹는 것도, 흙탕물을 일으키며 잠수하는 것도, 논 이곳저곳에 똥을 발사하는 것도 무척 재미있어요. 그런데 논에 함께 사는 벼 친구들은 디뚱이가 귀찮고 싫대요. 자꾸 툭툭 치고, 물을 튀기고, 똥냄새가 나서 괴롭거든요. 디뚱이는 벼 친구들의 말을 듣고 자신이 피해만 주는 오리라는 생각이 들자 논을 떠났어요.
디뚱이가 떠나자 논에 위기가 찾아왔어요! 논바닥이 갈라지고, 벼 친구들의 뿌리도 약해지고, 벌레들이 습격을 시작했어요! 알고 보니 그동안 디뚱이가 유충을 많이 먹어서 벌레가 없었대요. 디뚱이가 잠수하면서 일으킨 흙탕물은 잡초 번식을 막아줬고요, 디뚱이가 싼 똥은 논바닥에 엄청난 영양분이 되고 있었어요. 다시 돌아간 디뚱이를 벼 친구들은 반갑게 맞아 줄까요?
Author
홍성애
저는 웃음을 좋아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매우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세상의 아이들을 웃게 하는 것이 꿈입니다. 오리농법을 모티브로 한 디뚱이 이야기는 자신도 몰랐던 가지를 찾아가는 오리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이해 못 하고, 나 역시 흔들리고 있지만, 타인을 통해 단단해지는 것, 나도 몰랐던 선한 영향력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디뚱이의 이야기가 모두에게 웃음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웃음을 좋아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매우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세상의 아이들을 웃게 하는 것이 꿈입니다. 오리농법을 모티브로 한 디뚱이 이야기는 자신도 몰랐던 가지를 찾아가는 오리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이해 못 하고, 나 역시 흔들리고 있지만, 타인을 통해 단단해지는 것, 나도 몰랐던 선한 영향력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디뚱이의 이야기가 모두에게 웃음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