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오후, 아기가 산책을 나가요. 야옹이를 보고 “안녕?” 하고 인사했더니, 야옹이가 ‘니아옹 니아옹’ 대답했어요. 참새한테 “안녕?” 하고 인사했더니, 참새가 ‘짹짹짹’ 대답했지요. 아기는 웅덩이를 지나면서도 안녕, 자전거를 보고서도 안녕 인사합니다. 산책길에 마주치는 모든 것에 눈 맞추고 반갑게 인사하던 아기는 나무한테 인사하다가 그만 콩! 부딪히고 말았어요. 아야! 아기는 울음을 터뜨리는데…. 울음을 터뜨린 아기는 누가 달래 줄까요?
Author
허은미,오승민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코뿔소가 달려간다』, 『너무너무 공주』, 『야옹이야, 나야?』가 있습니다.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코뿔소가 달려간다』, 『너무너무 공주』, 『야옹이야, 나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