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국민 PD 이상훈의 사회 유감
$14.04
SKU
979118750910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5/12 - Fri 05/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7 - Fri 05/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12/12
Pages/Weight/Size 148*205*30mm
ISBN 9791187509103
Description
상식 없는 특권과 특혜의 대한민국!
헌법 아래 모든 국민은 불평등하다.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약되어 있다.
기권은 중립이 아니라 암묵적 동조다.
_[단테]

헬조선, 비선실세, 재벌, 불법자금, 금수저, 갑질, 빽…….
우리나라 건국이념이라 할 수 있는 헌법의 1조 1항, 2항도 지켜지지 않는 나라. 극히 일부의 ‘있는 자’들이 나라의 부와 권력을 쥐고 법과 상식 밖에서 군림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대한민국은 상식과 원칙이 있는 나라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정상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 PD 이상훈의 칼럼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KBS PD를 시작으로 SBS 책임PD와 종편 채널A 제작본부장을 거쳐 대학교수를 맡은 지금까지 경험을 토대로 정계와 경제계, 문화계의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고 곳곳에 무너진 상식을 꼬집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부문에서 그가 느꼈던 약속과 존중이 없는 국가의 모습, 힘과 돈의 논리로만 돌아가는 시스템을 이상훈의 렌즈로 솔직담백하게 보여준다. 광화문 촛불 시위,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선실세 최순실과 박근혜의 비리에서 사스에 대처하지 못한 우리 정부의 무능함과 국가 시스템의 부조리까지, 저자는 최근 벌어진 많은 사건과 문제를 조명하고 담대한 필치로 서른여섯 편의 칼럼을 적었다. 그의 칼럼을 읽고 나면 미처 보지 못했던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알게 되고 몰상식한 시스템을 자각하게 된다. 저자 이상훈이 바라는 것은, 그런 경험을 통해 흔들렸던 삶의 중심을 다시 잡는 길잡이로 이 책을 활용하는 것이다.

‘국민 PD’ 이상훈
상식이 낯선 사회, 그가 적은 대한민국 부조리 리포트

그는 방송계에 몸담은 30년 동안 방송 역사의 전설로 남은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지금도 한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사회를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그는 사회의 몰상식과 부조리를 알리는 칼럼으로 대한민국 바로잡기에 동참하고 있고 대학 강의와 다양한 저작 활동으로 사회의 상식과 국민의 행복 찾기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꾸준히 소통하며 세상을 관찰하는 ‘국민 PD’ 이상훈. 그는 방송인으로서 작가로서, 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다시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에 담았다. 글을 쓰는 동안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몰상식을 칼럼으로 쓰면서 금방 소재가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쓸수록 소재가 넘친다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콘텐츠를 생산하며 사회와 직접 부딪히고 느낀 일들을 글로 옮긴 그의 이야기는 이 나라에서 살아갈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그의 애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촛불이 하나씩 모여 100만 개의 촛불이 되었듯이 우리가 조금씩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 사회의 구석에서 심장까지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독자는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 교육과 문화의 멍울을 들추는 이 책을 통해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ntents
01 대한민국 정치
부패의 페니실린, 김영란법 14
위기 사회의 정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22
탈북 주민에 의한 먼저 온 통일 30
청년수당, 청년 자립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 40
백의종군의 각오 없이는 공천에 나서지 마라 48
석 달 장마에도 개부심이 제일 56
왜곡된 전관예우가 관피아 전성시대를 만든다 66
비판이 닿지 않는 대통령의 귀 74
좁은 시야의 판검사 정치인 84
국민의 마음은 하늘의 마음이다 92
우리나라의 정치는 왜 감동이 없을까 102
강을 건넌 후에는 배를 버리고 말을 타야 한다 110
Insight _ 정의, 상식, 공공의 선 (교육인, 박영희) 114
죽은 공무원의 사회 118
절대 권력의 검찰, 절대 부패의 검찰 126

02 대한민국 경제
헌법 아래 모든 국민은 불평등 136
Insight _ 내가 바뀌면 세상도 변한다 (기자, 임승규) 142
재벌의 못된 것만 배운 카카오 148
우리나라의 재벌 독인가, 약인가 156
집단 이기주의에 비틀거리는 대한민국 166
원칙은 상식에서 나와야 한다 174

03 대한민국 사회
보편적 복지, 무엇이 문제인가 182
무능한 정부의 바이러스 테러, 메르스 190
분노조절 장치가 사라진 대한민국 200
Insight _ 함께 행복해야 행복이다 (작가, 권귀헌) 206
복면한국 210
침몰하는 방송국 218
Insight _ 상식의 텃밭이 비옥한 나라를 꿈꾸며( 방송인, 김미화) 223
대한민국 응급실의 품격 228
Insight _ 보다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 (인터폴 부총재, 김종양) 233
아버지의 우울한 자화상 238
동방무례지국, 예의 없는 대한민국 244
Insight _ 상식이 통하는 나라 (작가, 최순조) 249
자살 공화국, 대한민국 252
사명을 잊은 언론 재벌 260
Insight _ 카오스를 코스모스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인, 반병희) 266
돈을 섬기는 대한민국 종교 270
짝퉁이 진품을 몰아내는 나라 280
Insight _ 상식이란 좋은 것입니다 (시인, 나태주) 286

04 대한민국 교육
대학이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 290
엄마의 치맛바람에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298
Insight _ 살아강통만사 (정치인, 한경병) 304
사교육의 늪에 빠진 나라 308
장사하는 대학, 정치하는 교수 318

스페셜 칼럼 _ 대통령의 눈물, 국민의 눈물 326
에필로그 336
Author
이상훈
경남 밀양출생으로 마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공채 피디로 방송에 입문, SBS 개국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채널A 개국을 진두지휘했다. 그 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글을 발표했다. 일찍이 방송계의 전설적인 스타 피디로 알려졌으며, 방송프로그램 연출과 대본을 직접 집필해 작가로서의 능력을 인증받았다. 한국방송대상, 한국프로듀서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상록회 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류주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첫 에세이집 『고향생각』이 2십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이어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유머로 시작하라』 등의 책을 출간해 반향을 일으켰다. 2014년 첫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국민적인 관심 속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복 입은 남자』는 현재 미국 메이저 OTT 회사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백제의 의자왕과 일본 여자 천황인 제명천황과의 사랑과 일본 탄생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소설 『김의 나라』는 역사소설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일컬어지는 제16회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경남 밀양출생으로 마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공채 피디로 방송에 입문, SBS 개국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채널A 개국을 진두지휘했다. 그 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글을 발표했다. 일찍이 방송계의 전설적인 스타 피디로 알려졌으며, 방송프로그램 연출과 대본을 직접 집필해 작가로서의 능력을 인증받았다. 한국방송대상, 한국프로듀서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상록회 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류주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첫 에세이집 『고향생각』이 2십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이어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유머로 시작하라』 등의 책을 출간해 반향을 일으켰다. 2014년 첫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국민적인 관심 속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복 입은 남자』는 현재 미국 메이저 OTT 회사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백제의 의자왕과 일본 여자 천황인 제명천황과의 사랑과 일본 탄생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소설 『김의 나라』는 역사소설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일컬어지는 제16회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문학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