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은 김태흡. 1898년 강화도에서 태어났다. 7세 때 철원 심원사로 출가하였으며, 속리산 법주사에서 대교과大敎科를 거쳐, 같은 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동양대東洋大에서는 인도철학을, 일본대日本大에서는 종교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조선불교 교무원 초대 중앙포교사(1928년),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수(1930년), 만주 일대 순회 포교, 〈불교시보佛敎時報〉를 창간하여 포교에 매진하였으며, 1961년에는 64세의 노구에도 불구하고 팔만대장경 번역불사에 동참했고, 1965년에는 동국역경원 역경위원의 소임을 기꺼이 맡아 행하였다. 일평생 불교를 보다 알기 쉽고 대중들이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저술 작업에 매진하다가 1989년 92세의 나이로 서울 사자암에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석가모니 일대기』, 『새 관음경 강화』, 『관음신앙』, 『신앙의 등불』 외 다수가 있으며 유고집으로 제자 동주스님이 발간한 『대은대종사문집』 총 7권이 있다.
속명은 김태흡. 1898년 강화도에서 태어났다. 7세 때 철원 심원사로 출가하였으며, 속리산 법주사에서 대교과大敎科를 거쳐, 같은 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동양대東洋大에서는 인도철학을, 일본대日本大에서는 종교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조선불교 교무원 초대 중앙포교사(1928년),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수(1930년), 만주 일대 순회 포교, 〈불교시보佛敎時報〉를 창간하여 포교에 매진하였으며, 1961년에는 64세의 노구에도 불구하고 팔만대장경 번역불사에 동참했고, 1965년에는 동국역경원 역경위원의 소임을 기꺼이 맡아 행하였다. 일평생 불교를 보다 알기 쉽고 대중들이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저술 작업에 매진하다가 1989년 92세의 나이로 서울 사자암에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석가모니 일대기』, 『새 관음경 강화』, 『관음신앙』, 『신앙의 등불』 외 다수가 있으며 유고집으로 제자 동주스님이 발간한 『대은대종사문집』 총 7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