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계초심학인문』을 불교 집안에서는 단 두 글자로 줄여서 '초심'이라 부른다. 무엇인가를 처음 시작할 때의 순수한 마음은 완전히 비어 있으며, 비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하물며 세속의 티끌을 벗어나는 불도를 처음 배움에 있어서랴. 초심자들에게 뚜렷한 지표를 심어줌으로써 마임채 부처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첫 마음가짐에 대한 가르침이 『계초심학인문』인 것이다.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942년 양산 통도사로 출가하였다. 1946년 송광사 삼일암의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일평생을 참선정진과 중생교화에만 몰두하셨다. 해인사 주지·대한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대한불교조계종 원로위원·은해사 조실 등을 역임하다가, 1999년 11월 29일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열반에 드셨다. 저서로는 『범망경보살계』·『법공양문』·『오계이야기』·『윤회와 인과응보 이야기』·『불자의 마음가짐과 수행법』·『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불자의 기본예절』·『선수행의 길잡이』·『기도』·『생활 속의 기도법』·『초심』·『발심수행장』·『자경문』이 있다.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942년 양산 통도사로 출가하였다. 1946년 송광사 삼일암의 수선안거修禪安居를 시작으로 일평생을 참선정진과 중생교화에만 몰두하셨다. 해인사 주지·대한불교조계종 전계대화상·대한불교조계종 원로위원·은해사 조실 등을 역임하다가, 1999년 11월 29일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열반에 드셨다. 저서로는 『범망경보살계』·『법공양문』·『오계이야기』·『윤회와 인과응보 이야기』·『불자의 마음가짐과 수행법』·『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불자의 기본예절』·『선수행의 길잡이』·『기도』·『생활 속의 기도법』·『초심』·『발심수행장』·『자경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