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까지는 공부보다 아이의 생각에 집중하라 (큰글씨책)

내 아이의 10년 후 미래가 기대되는 자녀교육 제1원칙
$42.55
SKU
979118744097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6/02
ISBN 9791187440970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당신의 아이는 10년 후 인공지능과 겨룰 ‘생각의 힘’이 있습니까?

대한민국 철학계의 석학 서울대 황경식 명예교수의
내 아이를 위한 생각교육, 인성교육 안내서


얼마 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치러졌다. 결과는 인공지능의 승리였고, 앞으로 10년 내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각종 예측이 쏟아졌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열 살 이하 어린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은, ‘앞으로 우리 아이가 무엇을 공부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겨룰 수 있는 인간의 유일한 무기는 역시 ‘생각하는 힘’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런데, 정작 지금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과연 ‘생각의 힘’을 키우고 있을까?

이 책《열 살까지는 공부보다 아이의 생각에 집중하라》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학교 교과 공부에만 매달리며 하루하루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바르게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철학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한 책이다. 선진국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행하는지 소개하면서, 우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각교육과 인성교육’의 방법을 구체적 여러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Contents
글머리에
프롤로그 _ 스스로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자

PART 1. 스스로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
1장. 생각하는 과정이 생각의 내용만큼 중요하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철학교육이 절실한 이유
어린이와 철학, 어떻게 만나야 할까
어린이와 철학, 만나서 무엇이 이루어질까
2장. 바른 생각, 참인 생각을 길러주는 ‘논리’의 중요성
생각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평범한 사람과 천재는 무엇이 다른가
3장. 어릴 때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길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공부는 왜 ‘진짜 공부’가 아닐까

PART 2. 다른 나라 아이들은 철학교육을 어떻게 받을까
4장. 열 살 이전에 스스로 생각하기를 연습하는 세계의 아이들 : 영미권, 이스라엘, 프랑스의 철학교육
논리적 사고력 중심의 영미의 철학교육
유대인의 질문과 토론을 통한 철학교육
바칼로레아로 철학정신을 이어가는 프랑스

PART 3.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5장.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은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부터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연습
논리적 사고의 두 가지 방식 ① 귀납적 사고법
논리적 사고의 두 가지 방식 ② 연역적 사고법
6장. 내 아이를 위한 스스로 생각하기 훈련 ① 책읽기와 글쓰기
어떻게 책을 읽어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을까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 올바른 책읽기 습관을 기른다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의 힘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넘어 글 잘 쓰는 아이로
7장. 내 아이를 위한 스스로 생각하기 훈련 ② 듣기와 대화하기
대화의 시작은 먼저 잘 듣는 것이다
8장. 내 아이를 위한 스스로 생각하기 훈련 ③ 토론하기
인격적으로 성숙한 인재를 만드는 토론의 힘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해보는 토론식 대화

PART 4. ‘스스로 생각하기’를 넘어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로 키운다
9장.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바르게 행동하기 위해서다.
인성교육은 왜,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인성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인성교육은 올바르게 행동하기 위해 필요하다
10장. 머리로 아는 것, 몸으로 실행하는 것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때 부모의 대처법
아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하라
학교 내 폭력 문제
올바른 사랑의 방법

PART 5.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에서, 즐겁고 행복한 아이로
11장. 다른 나라에서는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이렇게 한다 : 영미권,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의 인성교육
건강한 공동체 생활을 중시하는 영미의 인성교육
현명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아이로 키우는 프랑스의 인성교육
검약한 성품과 사회성을 강조하는 독일의 인성교육
긍정적 삶의 태도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이스라엘의 인성교육
12장.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 즐겁고 행복한 삶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에필로그 _아이들을 행복한 꼬마 철학자로 키우자
참고문헌
Author
황경식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철학(논리학, 윤리학)을 공부했다(철학박사). 하버드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객원연구원을 거쳐, 한국 윤리학회, 한국철학회 등 학회장을 역임했고, 국가 석학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고, 1996년부터 명경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을 지냈다.
1970년대 중반, 하버드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세기의 정의론자인 존 롤스(John Rawls)의 《정의론》을 번역하고, 그에 대한 학위논문을 쓰면서 철학계에 등장한 황경식 교수는, 근래에는 정의론과 더불어 덕윤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성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그는 또한 정의의 문제를 이론적으로만 탐구한 것이 아니라, 20여 년 전 자신의 재산 및 현재 몸담고 있는 병원(약 100억 원의 가치)을 사회에 출연함으로써,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행하여 ‘실천하는 지식인’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경식 교수는 예전부터 ‘어린이와 철학’이라는 주제에 큰 관심을 갖고 1990년대 초반부터 아이들을 위한 철학교육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논리+논술 이야기》 시리즈와 《논술꺼리, 토론꺼리》 시리즈, 《철학 속의 논리》, 《열 살까지는 공부보다 아이의 생각에 집중하라》 등의 책을 집필해 아이들의 논리력 향상에 힘써왔고,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키워라》, 《정의론과 덕윤리》 등의 책을 집필해 인성교육 함양에도 집중해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경쟁에 내몰리고, 지식 습득에만 치우친 공부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 채 성인으로 자라나는 상황에 큰 우려와 위기감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교육’이라는 말이 ‘공부’라는 말과 동의어처럼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면서, 한 개인의 인성과 인격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인성교육의 가치가 사라지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오직 지식을 쌓는 공부에만 집중한 나머지 도덕과 윤리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우려한다.
우리나라 대표 석학이자 덕윤리의 대가로서 이런 문제의식과 위기의식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철학(논리학, 윤리학)을 공부했다(철학박사). 하버드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객원연구원을 거쳐, 한국 윤리학회, 한국철학회 등 학회장을 역임했고, 국가 석학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고, 1996년부터 명경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을 지냈다.
1970년대 중반, 하버드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세기의 정의론자인 존 롤스(John Rawls)의 《정의론》을 번역하고, 그에 대한 학위논문을 쓰면서 철학계에 등장한 황경식 교수는, 근래에는 정의론과 더불어 덕윤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성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그는 또한 정의의 문제를 이론적으로만 탐구한 것이 아니라, 20여 년 전 자신의 재산 및 현재 몸담고 있는 병원(약 100억 원의 가치)을 사회에 출연함으로써,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행하여 ‘실천하는 지식인’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경식 교수는 예전부터 ‘어린이와 철학’이라는 주제에 큰 관심을 갖고 1990년대 초반부터 아이들을 위한 철학교육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논리+논술 이야기》 시리즈와 《논술꺼리, 토론꺼리》 시리즈, 《철학 속의 논리》, 《열 살까지는 공부보다 아이의 생각에 집중하라》 등의 책을 집필해 아이들의 논리력 향상에 힘써왔고,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키워라》, 《정의론과 덕윤리》 등의 책을 집필해 인성교육 함양에도 집중해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경쟁에 내몰리고, 지식 습득에만 치우친 공부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 채 성인으로 자라나는 상황에 큰 우려와 위기감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교육’이라는 말이 ‘공부’라는 말과 동의어처럼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면서, 한 개인의 인성과 인격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인성교육의 가치가 사라지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오직 지식을 쌓는 공부에만 집중한 나머지 도덕과 윤리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우려한다.
우리나라 대표 석학이자 덕윤리의 대가로서 이런 문제의식과 위기의식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