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주택은 탈시설과 지역사회 지속 거주(Aging in Place)가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중요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주택과 지원 서비스가 결합된 주거 방식인 지원주택은 독립적인 생활이 쉽지 않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에 제공되어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을 돕게 된다. 지원주택은 주거를 먼저 제공하고 서비스를 결합해 나가는 주거우선(Housing First) 전략에 기초한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독립해 나가는 것이 아니고 주거를 우선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지원 서비스는 고용, 재활, 상담,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지원주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장애인, 노인, 노숙인 등 건강 문제도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의료 서비스는 이들의 일상에 중요하다. 저자는 지원주택과 지원 서비스의 하나인 의료 서비스의 연계에 대해 살핀다.
Contents
들어가며 ‥ 08
1. 지원주택이란 ‥ 13
2. 노인을위한지원주택과의료 ‥ 31
3. 장애인을위한지원주택과의료 ‥ 51
4. 정신장애인의탈시설 ‥ 67
5. 지원주택은사회약자를위한대안 ‥ 79
6. 의료는무엇을준비해야하나 ‥ 87
나가며 ‥ 95
보론
지원주택,지원주택아닌것,지원주택비슷한것_서종균?주택관리공단 사장‥ 97
부록
기자회견문 탈시설·탈노숙·탈원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집’
지원주택 10만 호 공급을 촉구한다 ‥ 107
Author
백재중
신천연합병원에서 내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차별과 혐오가 없는 건강한 세상을 꿈꾸며,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로 활동한다.『여기 우리가 있다』(2020), 『자유가 치료다』(2018),『의료 협동조합을 그리다』(2017),『삼성과 의료민영화』(2014)를 쓰고 펴냈다
신천연합병원에서 내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차별과 혐오가 없는 건강한 세상을 꿈꾸며,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로 활동한다.『여기 우리가 있다』(2020), 『자유가 치료다』(2018),『의료 협동조합을 그리다』(2017),『삼성과 의료민영화』(2014)를 쓰고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