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업무시간의 한 줄이, 동료나 친구와 나눈 대화가, 일하는 순간의 감정이, 여행지에서 써내려간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까?
『기록의 쓸모』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수년간 해온 일의 고민과 일상의 영감을 담은, 실용적인 기록물이자 기록의 과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는 기록의 효용성이나 효과만이 아니다. 저자는 구글문서, 노트,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일상의 경험을 수집하고 뾰족한 영감을 찾아내는 ‘생각의 작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매일의 기록을 자신의 일과 연결 짓고, 더 나은 생각으로 만들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기록의 쓸모’일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모든 기록에는 ‘쓸모’가 있습니다
0장 기록의 쓸모
나의 기록을 기록하다
나를 바꾼 세 가지 기록
1장 기록의 시작
기록의 발견
온전한 마케터
기억은 짧고 기록은 길다
업무시간에 한 줄 : 일에 대한 배움의 기록
업무시간에 한 줄 : 태도에 관하여
우리 제품은 저관여일까?
내가 기록한 상사의 피드백, 상대방에게 기록될 나의 피드백
메일도 기록이라면
예민한 마케터
사람 스트레스
자존감과 자괴감 사이
덕질과 덕후
빈틈의 중력
찌질한 공감
대중적으로 마니악하게
레퍼런스
본질병, 취향병, 맥락병
No Mystery No Life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
브랜드의 나이
나이 드는 마케터
자신과 충돌하는 사람
많이 듣고 잘 보고 계속 써내려가는 삶
취향의 오류
객관식 삶, 주관식 삶
2장 기록의 수집
내가 영감을 모으는 방식
24시간 영감 수집
영감 받기 훈련
영감 분류법
영감탐험단
기록을 수집하는 이유
나만의 자목련
책에서 만난 질문
책에서 받은 위로
페이스북에서 만난 영감 1
페이스북에서 만난 영감 2
영화에서 얻은 영감
강연에서 받은 영감
뮤지션의 에필로그
대화에서 얻은 영감
미션에서 얻은 영감
어느 소설가의 습관
나다움에 대한 힌트
행복한 순간이란
작은 것을 모으는 마음
멋진 것들이 나를 말해줄 수 있을까?
내 기록이 고이는 곳, 하우숭 이야기
경험해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7 (feat. 자리B움)
3장 기록의 진화
쓸 맛 나는 글쓰기
바리스타의 신발
기록 체력
아이패드 작가
주간음식
가장 진화한 기록물 세 가지
사소한 것의 장엄함
구글맵 없는 여행
날씨를 맞이하는 삶
여행의 이유
뉴욕 영감노트
목요일의 글쓰기
글을 쓰며 달라진 것들
하루 열 줄 쓰는 사람
기록하는 마케터
기록의 힘
에필로그 모든 우리는 ‘쓸모’가 있습니다
Author
이승희
하루하루에 충실한 기록자. 기록은 나에게 일상이자 성장이다. 일을 잘하고 싶어서 시작한 기록이 마케터라는 직업을 갖도록 이끌었고, 순간을 공유하고 싶어서 기록한 계정이 영감노트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영감을 나누며 조금씩 나아간다.
좋은 것을 빨리 알리고픈 마케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무언가를 함께하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외칠 때 무엇이든 잘한다고 믿는다. 어디에서 누구와 일하든 마케터라는 이름으로 살아볼 생각이다.
나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작가. 『인스타하러 도쿄 온 건 아닙니다만』, 『여행의 물건들』, 『기록의 쓸모』를 썼고 3명의 마케터들과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썼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것이다.
하루하루에 충실한 기록자. 기록은 나에게 일상이자 성장이다. 일을 잘하고 싶어서 시작한 기록이 마케터라는 직업을 갖도록 이끌었고, 순간을 공유하고 싶어서 기록한 계정이 영감노트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영감을 나누며 조금씩 나아간다.
좋은 것을 빨리 알리고픈 마케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무언가를 함께하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외칠 때 무엇이든 잘한다고 믿는다. 어디에서 누구와 일하든 마케터라는 이름으로 살아볼 생각이다.
나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작가. 『인스타하러 도쿄 온 건 아닙니다만』, 『여행의 물건들』, 『기록의 쓸모』를 썼고 3명의 마케터들과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썼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