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긴 너에게

$17.25
SKU
979118728769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01/31
Pages/Weight/Size 232*265*10mm
ISBN 9791187287698
Categories 유아 > 유아 그림책
Description
있잖아, 나 동생이 생겼어

'형아가 되는 건 뭘까?' 하루하루 커지는 엄마 배를 보며 나는 이런저런 다정한 형아 모습을 생각했어. 진짜 형아가 된 날은 기쁘고도 무서운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 그런데 막상 태어난 동생은 너무나 얄미워. 엄마도, 아빠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두 동생 차지야. 이런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건 내 코끼리 인형 하늘이뿐. 하늘아, 나 이제 형아 하지 말까?

‘엄마는 이제 나보다 동생이 소중한가 봐.’ 동생이 생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에요. 손이 많이 가는 동생 때문에 엄마와의 시간이 자연스레 줄고, 나보다 동생을 더 많이 안아주니까요. 이 책의 준이도 그랬어요. 툭하면 앙앙 우는 동생 때문에 엄마와 책 한 권도 같이 읽을 수 없었지요. 나는 이미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이제는 엄마가 소중한 인형, ‘하늘이’까지 ‘형아니까’ 양보하래요.
엄마는 하늘이라고들 하지요, 코끼리는 모성애가 가장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니까 하늘색 코끼리 인형으로 표현된 하늘이는 준이에게 마치 엄마 같은 인형이에요. 태어났을 때부터 매일 함께 놀고 잤지요.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걱정거리도 털어놓고요. 그런데 하늘이를 동생에게 양보하라니,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늘이를 동생에게 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애착인형을 엄마에 비유하여 엄마를 동생에게 양보해야 하는 첫째들의 혼란과 불안, 성장 과정을 담았습니다.
Author
카사이 신페이,이세 히데코,황진희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으며 IT 엔지니어이자, 작가. 회사에 다니면서 블로그에 에세이를 쓰고 잡지 [네코비요리]에 고양이 기타가루의 이야기를 연재하는 등 창작 활동을 한다. 이번 책 『동생이 생긴 너에게』가 첫 그림책이다.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으며 IT 엔지니어이자, 작가. 회사에 다니면서 블로그에 에세이를 쓰고 잡지 [네코비요리]에 고양이 기타가루의 이야기를 연재하는 등 창작 활동을 한다. 이번 책 『동생이 생긴 너에게』가 첫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