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리정돈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기를 들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일상을 더 즐겁게 어지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제는 정리정돈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진짜 인생을 되찾아야 할 때이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없다. 이제는 나답게 살자, 더 어지르고 살자!
Contents
작가의 말
서 론
나는 잘 어지르는 사람이다
제1장 다시는 정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더 많은 물건을 살수록 더 잘 어지럽힐 수 있다
퀴즈: 당신의 정리정돈 수준은?
아무것도 버리지 말자
제2장 쌓여 있는 잡동사니를 탓하지 마라
수납 시스템의 음모
퀴즈: 당신에게 수납 시스템이 필요할까
현실 직시하기: 부부생활이 뜸한 것은 집이 지저분해서가 아니다
제3장 우리가 사는 집을 다양한 방식으로 어지럽히자
서재: 책상이 어지러울수록 창의력은 높아진다
화장실: 실내에 수도 시설이 있다는 특권을 누려라
주방: 살기 위해서는 먹어야 하고, 먹다 보면 어질러지기 마련이다
팬트리: 일단 사서 쌓아두고 나중에 먹자
침실: 너저분한 것이 더 아름답다
옷장: 옷장 문만 닫아두면 오케이
제4장 물건에 따라 어지르는 법이 다르다
옷: 개어놓지 말고 구겨진 채 놔두자
실내복: 어느 때나 입어도 된다
핸드백: 안에 있는 물건이 90가지만 넘지 않으면 된다
신발: 절대 버리지 마라
퀴즈: 당신은 어질러진 상태를 어느 정도까지 참을 수 있는가
아이들: 난장판이 된 집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고양이: 더 많은 고양이를 키워라
강아지: 강아지도 더 많이 키우자
책: 어떤 책이든 사서 쌓아놓아라
제5장 집 밖과 인터넷 공간도 어지르자
마당: 못 쓰는 물건은 집 뒤편에 숨겨두자
명절 장식품: 물론 많아서 나쁠 게 없다
퀴즈: 명절 장식용 잡동사니 취향 알아보기
자동차: 뒷자리에 잡동사니를 쌓아놓자
인터넷: 거대한 디지털 발자국을 남겨라
퀴즈: 이메일 쌓이는 패턴 알아보기
제6장 물건은 소중히 간직하되 저장 강박은 피해라
퀴즈: 당신은 지저분한 사람인가 저장 강박 장애인가
쇼핑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