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

유교제국의 무제한적 관용사회의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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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05
Pages/Weight/Size 153*225*60mm
ISBN 9791187124979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이 책은 4부작 전8권으로 이루어진 ‘충격과 탄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충격과 탄생’ 시리즈는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 『유교국가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제목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에서 ‘격몽擊蒙’은 “스스로 깨우치지 못할 정도로 몽매한 자들에게 충격을 가해 깨우쳐주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전체 제목은 “극동 유교문명권의 무제한적 관용국가들이 서구제국에 충격을 가해 그들의 종교적 몽매를 깨우쳐 서구의 근대적 관용국가들을 탄생시켰다”는 것을 뜻한다. 『중용』에서 공자는 “관유寬裕와 온유溫柔로써 교화하고 무도함에 대해서도 보복하지 않는 것(寬柔以敎 不報無道)”이 “군자가 사는 남방지역의 강함”이라고 천명하고, “관유와 온유는 족히 관용이 있다(寬裕溫柔 足以有容也)”라고 갈파했다.

필자는 ‘서구에 대한 유교적 관용론의 영향’을 논하는 이 책의 출간으로, 극동제국의 재부상과 관련된 정체성 논란이 이렇게 서구주의적 거대담론, 아시아정체론, 권위주의적 전통가치론, 아메리카니즘, 진정한 공자주의전통론 등이 뒤엉켜 난잡스런 가치관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필자는 ‘진정한’ 극동적 전통가치와 17-18세기 동서교류에 대한 심층적 탐구와 이를 통한 극동인들의 - 권위주의적 자존심 회복이 아니라 - ‘올바른’ 자존심 회복이 간절하게 요청된다고 말한 것이다.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집필된 것이다. 벨과 볼테르가 대변한 ‘무차별적 관용’과 ‘보편적 관용’ 패러다임만이 아니라 불가지론과 무신론, 그리고 미국·프랑스의 근대적 관용국가가 극동의 유교문명권의 ‘무제한적 종교자유와 관용’ 패러다임의 ‘격몽’ 속에서 탄생했다는 이 책의 근본명제는 어쩌면 동서양의 사상적 영향관계에 관한 연구주제에 친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다시 심각한 ‘격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격몽’이 오늘날 극동적 전통가치를 역사적으로,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긍정하는’ 에너지로 승화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했다!
Contents
머리말 _4

들어가는 말 _20

제1장 공자의 세속적 현세주의와 무제한적 관용론

제1절 관용국가의 전제: 현세주의와 종교의 퇴출 _42
1.1. 학문과 도덕의 탈주술화·과학화와 세속적 현세주의 _44
학문의 과학화와 학문세계의 세속화(탈주술화) _44
도덕의 세속화와 과학화 _60
1.2. 제사의 현세화·탈주술화와 주역점의 도덕화·희소화 _79
제사와 기도의 현세화와 세속화 _80
복서의 희소화와 과소화 _95
복서의 도덕화 _101
생활세계로부터의 종교 일반의 퇴출 _108

제2절 공자의 공감적 무위 정치와 무제한적 관용철학 _112
2.1. 세속적 무위국가와 이설들의 백가쟁명 _114
탈종교적·세속적·과학적 무위국가와 공감정치 _115
공감적 무위천하와 백가쟁명·수도동귀론 _132
2.2. 공자의 무제한적 관용론 _136
“공호이단” 구절과 소인유자들의 변조난동 _136
명·청대 중국황제들과 조선의 정조·고종의 무제한적 관용론 _158
공자의 ‘무제한적 관용’ 명제들 _167
맹자의 “부득이한 비판”과 금도·반경론 _176

제2장 극동의 유교제국과 무제한적 관용사회

제1절 유교제국과 사상·종교·문화·예술의 무제한적 관용 _198
1.1. 한대와 수·당대의 유학·황로학·법가·불교의 혼재 _198
한대 초의 유학·황로학·법가의 혼재와 절충 _199
기원전 2년 불교의 도래와 유불선의 융화 _208
당대 기독교(네스토리우스교; 경교)의 전파 _209
1.2. 송·명·청대 중국정부의 무제한적 종교자유와 관용 _211
성리학적 이단공격의 공허성과 말뿐인 과격주의 _211
명·청대 정부의 무제한적 종교관용과 종교 지원 _215
1.3. 유교국가 조선의 종교적 관용과 자유 _217
조선전기 정도전 세력의 섬멸과 종교적 관용의 부활 _217
조선후기 정조와 고종의 종교적 관용 _220
조선백성들의 가벼운 종교의식과 관용정서 _235
1.4. 반유교국가 일본의 종교적 관용과 퇴행적 불관용 _237
전통 일본의 반중국화와 불교세계의 종교적 관용 _237
명치유신과 종교적 박해의 시작 _251

제2절 극동 관용사회에 대한 서구 선교사들의 보고와 격몽 _260
2.1. 핀토·멘도자·발리냐노의 보고와 16세기 중국의 관용문화 _261
중국적 관용에 대한 페르남 핀토의 최초 보고 _261
멘도자의 중국보고와 ‘신’에 대한 현세주의적 경시 _269
중국의 종교적 관용에 대한 발리냐노와 산데의 보고 _271
2.2. 마테오리치와 세메도의 17세기 초반 중국보고 _273
중국의 종교적 관용과 융화에 대한 마테오리치의 보고 _274
유불선 삼교의 관용적 융화에 관한 세메도의 보고 _282
2.3. 나바레테의 17세기 중반 중국보고와 종교적 관행들 _289
중국의 종교적 관용에 대한 덤덤한 보고 _289
무신론적 유교와 공자에 대한 비난과 찬양 _291
네스토리우스교의 사적에 대한 불신 _298
「명심보감」의 발췌·소개 _299
무신론적 유자의 ‘신적’ 덕성과 종교적 문화담론의 극적 변동 _301
2.4. 르콩트의 17세기 말엽 중국의 종교상황 _303
「신비망록」 분서 처분과 개신교 국가에서의 대인기 _304
르콩트의 불교·도교 비방 _307
르콩트의 유교이해와 성리학자들의 ‘말로만의 이단 비판’ _312
신을 가벼이 여기는 중국의 경신 풍조 _317
강희제의 종교적 관용정책 _323
2.5. 뒤알드의 18세기 중국: 무제한적 관용의 다종교사회 _329
성리학의 유교적 기만성에 대한 비판적 지적 _331
중국 유자의 현세주의적 무신론과 초종교적 자유분방성 _334

제3장 극동의 격몽과 서구에서의 제한적 관용론의 등장

제1절 존 밀턴의 제한적 관용론과 국교분리론 _348
1.1. 개신교종파들과 이교에 대한 제한적 관용 _348
밀턴의 경력과 사상적 궤적 _350
「아레오파기티카」(1644)의 관용론 분석 _371
1.2. 가톨릭과 무신론자들에 대한 종파적 불관용 _402
가톨릭과 무신론자에 대한 종파적 탄압 _402
밀턴의 가톨릭·무신론자 불관용론에 대한 피에르 벨의 비판 _404
1.3. 국교분리와 양심의 자유 _409
국교분리(정교분리)의 새로운 공화국 원칙 _409
자유공화국의 원칙 ‘양심의 자유’ _413

제2절 토마스 홉스의 국가교권론과 내외신앙 차별론 _418
2.1. 외적 신앙의 국가통제와 종교적 불관용 _421
세속적 군왕에 의한 성직적 교권의 장악 _423
외적 신앙에 대한 군주의 독재적 결정권 _427
2.2. 내적 신앙(Fides)에 대한 불가피한 관용 _430
내적 신앙에 대한 불가피한 관용 _430
내적 신앙은 명령에 굴하지 않는다는 성서적 논변의 허구성 _436

제3절 스피노자의 홉스 프레임과 로크의 밀턴 프레임 _440
3.1. 스피노자의 변형된 홉스주의: 행위 통제와 언표 관용 _441
스피노자에 대한 극동의 영향 _441
홉스적 국가교권론의 고수 _463
내적 신앙과 언표에 대한 관용과 언표의 자유 _475
3.2. 로크의 제한적 관용론과 가톨릭·무신론에 대한 불관용 _494
존 로크에 대한 극동의 격몽 _495
「관용에 관한 서한」(1689)과 광범한 관용론 _531
가톨릭과 무신론자에 대한 불관용 _546

제4절 밀턴·홉스 프레임의 종파적 한계와 파탄 _553
4.1. 밀턴 프레임의 제한적 관용론의 배타성과 자기모순 _554
밀턴과 로크의 종파적 관용제한의 실천적 위험성 _554
밀턴 프레임의 이론적 자기모순과 실천적 자가당착 _556
4.2. 홉스 프레임의 내적 신앙 관용론의 역사적 파탄 _559
내적 신앙 관용론의 한계 _560
가일층적 격몽에 의한 극적 문화변동과 홉스 프레임의 파탄 _564
내적 신앙 관용론의 한계 _560
가일층적 격몽에 의한 극적 문화변동과 홉스 프레임의 파탄 _564

제4장 서구에 대한 극동의 가일층적 격몽과 유교적 관용사상의 전개

제1절 피에르 벨의 극동 동경과 ‘무차별적’ 관용론 _568
1.1. 극동의 ‘무제한적’ 관용사회에 대한 벨의 인지와 동경 _570
무제한적 관용의 극동에 대한 벨의 명확한 인지 _570
유교적 관용국가에 대한 벨의 동경 _578
1.2. 중국제국의 ‘철학적으로 세련된 무신론 사회’ _585
무신론적 불교해석과 ‘공’ 개념의 유교적 수정 _586
중국의 세련된 유교적 무신론 사회 _600
동방선교포기론 _618
1.3. 무차별적 관용: 가능한 ‘도덕적 무신론 사회’ _621
감정은 종교적 신앙 여부를 떠나 도덕행위의 결정요인 _623
무신론자가 기독교도보다 더 도덕적일 가능성 _636
도덕적 무신론 사회의 가능성 _641
1.4. 강제포교론 비판과 중국철학자들의 가상법정 _670
누가복음 14장 23절의 자구적 해석과 강제포교론에 대한 비판 _671
기독교적 강제개종론을 심리할 중국철학자들의 가상법정 _696
유교화된 서구 관용국가의 구상 _706
벨의 영향 _710

제2절 볼테르의 혁명적 공자철학과 ‘보편적’ 관용론 _716
2.1. 공자를 숭배한 볼테르의 유신론적 중국관 _717
볼테르의 지극한 공자 숭배 _721
볼테르의 유신론적 중국관과 공자 변호 _727
2.2. 극동의 종교적 관용에 대한 볼테르의 찬미 _732
선교사들에 의한 중국적 관용의 악용과 그들의 배은망덕 _733
중국선교폐지론 _742
2.3. 보편적 관용론과 기독교도의 불관용에 대한 비판 _753
공공복리 관점에서의 보편적 관용론 _753
기독교도의 불관용성에 대한 비판 _766
비판적 종합 _779

제3절 서구의 이신론과 불가지론·무신론의 전개 _791
3.1. 트렝커드와 고든의 ‘반유럽’과 ‘유럽의 중국화’ 요구 _802
트렝커드와 고든의 “유럽의 중국화” 요청 _803
원칙이 아니라 감정에 의거하는 벨과 고든의 인간행동론 _809
유교적 이신론과 영국·유럽사회의 세속화 _813
3.2. 볼링브룩의 유교적 이신론과 종교의 자유 _819
공맹의 자연종교와 중국 도덕철학의 찬양 _821
중국 자연종교의 부패론 _835
‘성서의 신’에 대한 부정: 성직자와 무신론자의 동맹? _842
3.3. 흄의 도덕감정론과 불가지론 _845
흄의 공자 흠모와 중국 예찬 _845
데이비드 흄의 감성적 도덕이론과 도덕사회의 완전한 세속화 _853
흄의 유교적 도덕감정론 _871
종교의 단초로서의 ‘공포’ _882
흄의 불가지론 또는 무신론적 회의론 _889
3.4. 멜리에와 돌바하의 무신론과 완전한 정신적 해방 _901
가톨릭 신부 장 멜리에의 유서와 유물론적 무신론 _902
폴-앙리 돌바하의 유물론적 무신론 _935
3.5. 프랭클린과 제퍼슨의 유교적 무신론과 무종교의 자유 _964
벤저민 프랭클린의 무신론 _965
토마스 제퍼슨의 유교적 무신론과 정신적 해방투쟁 _977
제퍼슨의 ‘반기독교’로서의 “온유한 종교” _980
제퍼슨의 유교적 종교자유론 _1004
”A Benign Religion(온유한 종교)”의 궁극적 정체 _1010

제5장 혁명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

제1절 미국혁명과 무제한적 관용의 법제화 _1026
1.1. 「버지니아 권리장전」과 「미국 독립선언문」 _1027
18세기 영국과 북미식민지의 종교적 박해 상황 _1028
1776년 6월 「버지니아 권리장전」과 서구 최초의 관용국가 _1037
1776년 7월 「독립선언문」의 자연신론(무신론) _1041
1.2. 「종교자유를 위한 버지니아 규약」과 미국 수정헌법 _1045
1786년 1월 「종교자유를 위한 버지니아 규약」 _1045
1791년 10월 미합중국 수정헌법 제1조 _1052

제2절 프랑스혁명과 관용이념의 법제화 _1064
2.1. 제1차 인권선언과 프랑스혁명헌법 _1065
1789년 8월 제1차 인권선언 제10조와 종교적 관용 _1066
1791년 9월 프랑스혁명헌법 타이틀 I의 제3조 _1067
2.2. 프랑스개정헌법과 제2차 인권선언 _1069
「1793년 6월 프랑스개정헌법」 제122조 _1070
1793년 8월 제2차 인권선언 제7조 _1071

맺음말 _1074

참고문헌 _1089

인명색인 _1112

색인 _1121
Author
황태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의 전쟁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1991)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현재까지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접목해 통합하는 학제적 연구에 헌신해 왔다. 동서통합 정치철학 저서로는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권)』(2014·2015)이 있고, 동서 문명교류 분야 저서로는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상·하권)』(2019), 『17-18세기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권)』(2020),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권)』(2020) 등이 있다.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서구 자유시장·복지국가론에 대한 공맹과 사마천의 영향」(2012), 「공자와 서구 관용사상의 동아시아적 기원(상·중·하)」(2013), 「공자의 분권적 제한군주정과 영국 내각제의 기원(1)」(2014), 「윌리엄 템플의 중국 내각제 분석과 영국 내각제의 기획?추진」(2015), 「찰스 2세의 내각위원회와 영국 내각제의 확립」(2015) 등이 있다.

한국정치 분야에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한국 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2019), 『투쟁하는 중도』(2020) 등 여러 저서가 있다. 논문으로는 「‘대한민국’ 국호의 기원과 의미」(2015), 「조선시대 국가공공성의 구조변동과 근대화」(2016) 등이 있다.
동양정치철학 분야 저서로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실증주역(상·하)』(2008),『공자와 세계(1-5권)』(2011),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등을 출간했다. 논문으로는 「공자의 주역관」(2005) 등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1992, 공저), 『지배와 이성』(1996),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2003, 공저),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 정치사상사』(2007, 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근대기획에 있어서의 세계시민과 영구평화의 이념」(1995), 「신新봉건적 절대주권 기획과 주권지양의 근대기획」(1997), 「자본주의의 근본적 변화와 제국주의의 종식」(1999) 등이 있다. 그리고 독일어 저서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1992)이 있고, 논문으로는 “Verschollene Eigentumsfrage”(1992)가 있다. 또 영어논문으로는 “Habermas and Another Marx”(1998), “Knowledge Society and Ecological Reason”(2007)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의 전쟁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1991)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현재까지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접목해 통합하는 학제적 연구에 헌신해 왔다. 동서통합 정치철학 저서로는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권)』(2014·2015)이 있고, 동서 문명교류 분야 저서로는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상·하권)』(2019), 『17-18세기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권)』(2020),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권)』(2020) 등이 있다.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서구 자유시장·복지국가론에 대한 공맹과 사마천의 영향」(2012), 「공자와 서구 관용사상의 동아시아적 기원(상·중·하)」(2013), 「공자의 분권적 제한군주정과 영국 내각제의 기원(1)」(2014), 「윌리엄 템플의 중국 내각제 분석과 영국 내각제의 기획?추진」(2015), 「찰스 2세의 내각위원회와 영국 내각제의 확립」(2015) 등이 있다.

한국정치 분야에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한국 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2019), 『투쟁하는 중도』(2020) 등 여러 저서가 있다. 논문으로는 「‘대한민국’ 국호의 기원과 의미」(2015), 「조선시대 국가공공성의 구조변동과 근대화」(2016) 등이 있다.
동양정치철학 분야 저서로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실증주역(상·하)』(2008),『공자와 세계(1-5권)』(2011),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등을 출간했다. 논문으로는 「공자의 주역관」(2005) 등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1992, 공저), 『지배와 이성』(1996),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2003, 공저),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 정치사상사』(2007, 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근대기획에 있어서의 세계시민과 영구평화의 이념」(1995), 「신新봉건적 절대주권 기획과 주권지양의 근대기획」(1997), 「자본주의의 근본적 변화와 제국주의의 종식」(1999) 등이 있다. 그리고 독일어 저서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1992)이 있고, 논문으로는 “Verschollene Eigentumsfrage”(1992)가 있다. 또 영어논문으로는 “Habermas and Another Marx”(1998), “Knowledge Society and Ecological Reason”(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