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자수 열풍이 뜨겁다.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자수를 장식한 핸드백을 선보여 공전의 히트를 거둔 이후 블라우스, 원피스, 재킷 등 모든 패션 아이템에 핫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보다 오래전, 일찍이 패션에 자수를 매치시켜 ‘장식하는 자수’의 콘셉트로 독보적 영역을 구축한 자수 작가가 있다. 바로 이 책 『장식 자수와 소품』의 저자 호라이 와카코! 그녀는 유럽과 아메리카의 빈티지 직물과 앤티크 장식에 흥미를 가지고 활동하던 중 2011년부터 여기에 자수를 함께 매치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장식 자수와 소품』은 호라이의 자수 미학이 잘 집약된 첫 번째 책으로, 일본에서 출간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주로 식물이나 동물을 모티프로 한 향수 어린 디자인과,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색감,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손쉽고 간단한 도안, 다양하게 패션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으로 보는 이를 한눈에 사로잡는다. 특별히 이번 책에는 앤티크한 느낌의 보리 리본 헤어핀, 복고적인 멋을 살린 들꽃 무늬 백, 마거릿 자수를 수놓은 원피스, 꽃이 만발한 장식 칼라 등 실용성 만점의 아이템이 가득해 따라 해보고 싶은 의욕을 마구 자극한다. 평상시 즐겨 입는 기성 패션 제품을 자수로 장식하는 아이디어도 담겨 있어 자수의 즐거움과 활용성을 크게 높이며, 독특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Contents
보리 리본 헤어핀
WILD FLOWER SAMPLER
들꽃 샘플러
들꽃 모티프 브로치
푸른 꽃 클러치 백
2색 자수 세일러 칼라
들꽃 무늬 그래니 백
ALPHABET SAMPLER
알파벳 샘플러
이니셜 자수 옷걸이 커버
에코 백에 플라워 로마자 자수
일본 효고현 출신으로 현재 교토에 거주하고 있다. 교토시립예술대학 미술학부 공예과에서 염색을 전공하였으며 2009년부터 ‘Rairai’라는 이름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 유럽과 아메리카의 빈티지 직물과 앤티크 장식을 조합한 의상을 선보여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어필하였다. 2011년부터는 한층 발전해 향수를 자극하는 손자수를 의상에 매치시켜 ‘옷에 장식하는 자수’ 콘셉트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그녀의 자수는 주로 식물이나 동물을 모티프로 한 향수 어린 도안과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색감 표현이 특징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치유하는 매력이 있다. 자신의 장기인 복고 감성을 현대적 실용성과 경쾌함으로 되살리는 재능도 빼놓을 수 없다. 서양 복식의 옛 감성을 불러일으켜 줄 만한 섬세한 자수가 주목을 받게 되면서 ‘몸에 걸치는 자수’라는 작품 제작 콘셉트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전시회에서 작품을 판매하거나 잡지에 작품을 제공하고 키트 디자인, 웨딩드레스 주문 제작 등 폭넓게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장식 자수와 소품』(이아소)이 있다.
http://www.atelier-rairai.com
일본 효고현 출신으로 현재 교토에 거주하고 있다. 교토시립예술대학 미술학부 공예과에서 염색을 전공하였으며 2009년부터 ‘Rairai’라는 이름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 유럽과 아메리카의 빈티지 직물과 앤티크 장식을 조합한 의상을 선보여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어필하였다. 2011년부터는 한층 발전해 향수를 자극하는 손자수를 의상에 매치시켜 ‘옷에 장식하는 자수’ 콘셉트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그녀의 자수는 주로 식물이나 동물을 모티프로 한 향수 어린 도안과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색감 표현이 특징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치유하는 매력이 있다. 자신의 장기인 복고 감성을 현대적 실용성과 경쾌함으로 되살리는 재능도 빼놓을 수 없다. 서양 복식의 옛 감성을 불러일으켜 줄 만한 섬세한 자수가 주목을 받게 되면서 ‘몸에 걸치는 자수’라는 작품 제작 콘셉트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전시회에서 작품을 판매하거나 잡지에 작품을 제공하고 키트 디자인, 웨딩드레스 주문 제작 등 폭넓게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장식 자수와 소품』(이아소)이 있다.
http://www.atelier-rair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