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덴거 자수는 노르웨이 서남해안의 하르당게르 지방에서 발전해 전 세계로 퍼진 전통적인 자수이다. 마 소재의 가는 올을 한 땀 한 땀 따라가며 만든 아름다운 기하학 무늬와 섬세한 레이스 무늬가 특징이다. 스티치를 하면서 천의 올을 자르고, 뽑고, 남은 실을 휘감친다. 편안한 마음으로 동일한 힘을 주어 리듬감 있게 수놓는 것이 가장 예쁘게 작품을 완성하는 요령이다. 탐나는 작품들을 꼼꼼히 감상했다면 당신도 한번 시작해보자. 어떤 식으로 완성할지 이미지를 그려보고, 우선 자수의 기준이 되는 시침질부터. 한 가닥 한 가닥 올을 정확히 세어 4올씩 주워간다. 작품 전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주 침착하고 세심하게!
코스터, 램프셰이드, 도일리, 런천 매트, 손수건, 티슈 케이스, 태피스트리, 플레이스 매트, 테이블클로스, 트레이, 레이스 커튼, 커프 브레이슬릿, 티 매트, 티 코지, 프레임, 소잉 박스, 소잉 세트, 링 필로 등 한눈에 반할 만한 작품을 30점이나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대형 도안도 수록하고 있다.
Contents
CHAPTER I
코스터
램프셰이드
미니 매트
도일리
도일리
런천 매트
손수건
티슈 케이스
태피스트리
CHAPTER III
소잉 박스
소잉 세트
미니 매트
트레이
레이스 커튼
테이블클로스
노르웨이 하르당게르 지방을 여행하고
CHAPTER IV
재료와 도구
하덴거 자수의 작업 과정
시침질~완성
스티치 갤러리
스티치 기법
도안과 만드는 법
Author
미소노 후타바,황선영
다마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결혼을 계기로 퇴직한 뒤 자수 세계에 입문해 깊이 몰두했다. 2003~2007년 미국 노르딕 니들(Nordic Needle)사에서 주최한 하덴거 자수 콘테스트에서 ‘First Place Design’을 연속 수상하면서 널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Hilo 자수교실]을 운영 중이다. ‘Hilo’는 스페인어로 ‘실’이라는 뜻으로, 남미 베네수엘라에 잠시 살 때 실 재료를 구하기 위해 현지 친구의 도움으로 멀리 버스를 타고 다니던 따뜻한 기억에서 탄생했다. 여러 사람과 옹기종기 모여 차를 마시며 함께 자수를 놓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다양한 기법을 믹스한 그녀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수작업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 또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하덴거 자수의 아름다움을 두루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hilo2006.com
다마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결혼을 계기로 퇴직한 뒤 자수 세계에 입문해 깊이 몰두했다. 2003~2007년 미국 노르딕 니들(Nordic Needle)사에서 주최한 하덴거 자수 콘테스트에서 ‘First Place Design’을 연속 수상하면서 널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Hilo 자수교실]을 운영 중이다. ‘Hilo’는 스페인어로 ‘실’이라는 뜻으로, 남미 베네수엘라에 잠시 살 때 실 재료를 구하기 위해 현지 친구의 도움으로 멀리 버스를 타고 다니던 따뜻한 기억에서 탄생했다. 여러 사람과 옹기종기 모여 차를 마시며 함께 자수를 놓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다양한 기법을 믹스한 그녀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수작업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 또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하덴거 자수의 아름다움을 두루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hilo200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