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행건의 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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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05
Pages/Weight/Size 128*195*20mm
ISBN 979118708128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1973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안수환 시인이 50여년 동안 시를 쓰면서, 10여년 동안 주역을 강의하면서, 때론 하늘의 별을 보고, 스치는 바람을 느끼고, 여러 시인의 시를 음미하고 대화하면서 써내려 간 시론집.
Contents
책머리에

I부

삶의 밀어가 아닌 진실의 다이모니온을 위해
천행건의 시학
물질은 때로는 물질 이상이다
바람의 손이 궁극을 흔들고 있지 않은가

II부

시는, 의미에 갇히지 않는다
시는, 형상에 갇히지 않는다
말은 좀 더 단순해져야 한다
변화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면 모르되

III부

의식으로, 의식을 건너서
시는,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으로 파고든다
사유형식의 대칭을 넘어서
시를 데리고 오는 시간

IV부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숨을 쉰다
천지간 만물은 서로 감응한다
시인은 말을 하되 그 말의 풍경을 쳐다보며 이야기한다
시인의 말은 천하의 이치를 꿰뚫어 본다
Author
안수환
충청남도 세종시 출생. 연세대(학사), 고려대(석사), 명지대(박사) 과정을 거쳐 [시문학](1973), [문학과 지성](1976)으로 등단했다. 시집 『神들의 옷』(문학과지성사), 『저 들꽃들이 피어 있는』(문학과 지성사), 『징조』(민음사), 『검불꽃 길을 붙들고』(실천문학사), 『가야할 곳』(문학과 지성사), 『달빛보다 먼저』(동학사), 『하강시편』(동학사), 『풍속』(동학사), 『소심한 시간』(심지), 『눈부신 먼지』(심지), 『그 사람』(심지), 『앵두』(예술가), 『地上 詩篇』(예술가), 『냉이꽃 집합』(도화) 등이 있고, 시론집 『시와 실재』(문학과 지성사), 『상황과 구원』(시문학사), 『우리시 천천히 읽기』(동학사), 『주역시학』(도화) 등을 펴냈다.
충청남도 세종시 출생. 연세대(학사), 고려대(석사), 명지대(박사) 과정을 거쳐 [시문학](1973), [문학과 지성](1976)으로 등단했다. 시집 『神들의 옷』(문학과지성사), 『저 들꽃들이 피어 있는』(문학과 지성사), 『징조』(민음사), 『검불꽃 길을 붙들고』(실천문학사), 『가야할 곳』(문학과 지성사), 『달빛보다 먼저』(동학사), 『하강시편』(동학사), 『풍속』(동학사), 『소심한 시간』(심지), 『눈부신 먼지』(심지), 『그 사람』(심지), 『앵두』(예술가), 『地上 詩篇』(예술가), 『냉이꽃 집합』(도화) 등이 있고, 시론집 『시와 실재』(문학과 지성사), 『상황과 구원』(시문학사), 『우리시 천천히 읽기』(동학사), 『주역시학』(도화)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