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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유다인으로 오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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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2/05
Pages/Weight/Size 152*214*20mm
ISBN 9791187077060
Description
왜 유다인과 유다교를 알아야 하는가

예수는 유다교가 지배하던 시기에, 유다인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그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또 부활하셨다. 유다인의 삶을 이해하지 않으면 예수의 삶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바빌론 유배를 당한 이후로 유다인들은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했다. 400년 이상 노예로 비굴하고 모욕적으로 살게 된 이유가 율법을 지키지 않아서라고 생각했기에 율법에 천착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무너지지 않고 자신들의 공동체를 일으켜 세우기도 했지만 반작용이 너무 컸다. 안식일에는 물건을 옮기거나 글을 쓰거나 불을 붙이는 일조차도 해서는 안 되고, 해가 지면 2천 보 이상 걸어서는 안 되며, 병을 고쳐 주어서도 안 된다. 모든 질병은 죄의 열매이고, 나병은 특히 질적으로 더 나쁜 병이다, 여자는 미천한 존재니 교육을 시키거나 받아서는 안 되며,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사람 수를 셀 때는 여자를 빼야 한다는 등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해서 만든 법이 일부 계층 몇몇만 빼고는 모두를 옥죄고 억압하는 법이 되어 사람과 사람을 구분 짓고 고립시키며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4?

제1부
유다인, 그들은 누구인가
예수, 유다인으로 이 세상에 오시다 13
유다인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15
길을 떠난다는 것은 18
당신에게는 ‘구별’되는 무엇이 있습니까 20
히브리 민족,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유다인 23
유다인은 왜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을까 26
히틀러는 왜 회당부터 파괴했을까 29
랍비, 살아 있는 유다교의 상징 33
추방당한 자들과 그들의 유배지, 디아스포라 36
왜 탈무드인가 39
할례, 하느님과 맺은 특별한 계약의 징표 42
안식일, 그 크나큰 의미 44
특별한 백성의 특별한 날, 파스카 51
유다인들의 가장 성대한 축제, 초막절 55
매일 밤 유언처럼 남기는 말, 셰마 59
왜 성경는 그리스어로 쓰여졌을까 63
거부하기에는 너무나 매혹적인 그리스 문화 66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유다이즘의 위기를 부르다 69
내가 갖는 것, 그것이 나의 정의다 72
가장 힘들 때, 나와 함께 계시다 75
세상의 빛, 빛의 축제 하누카 79
차라리 나를 죽여라 82
벗어난 게 아니라 해방된 것이다 85
유다인의 정신적 지주, 토라 88
그리스의 정신과 로마의 칼 사이에서 91

제2부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빈 방 있습니까 97
스물아홉 살의 석가와 서른 살의 예수 99
거기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 102
어떤 모습이 진짜 모습일까 104
예수가 사랑한 이방인의 땅, 갈릴래아 106
하느님은 어떤 모습일까 108
열두 사도는 어떤 사람들이었나 111
안식일을 지킬 수 없었던 사람들, 암하아레츠 114
소외된 여성에게도 인간적인 관심을 117
허상뿐인 신앙, 예수를 죽음으로 몰아넣다 121
당신 곁에는 부정 탄 이웃이 없나요 125
내가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128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한 마음만이 131
철저한 이론론자, 까다로운 바리사이파 133
부단한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136
당신의 눈을 막고 귀를 가리는 것 140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마저 142
내 원수는 누구인가 145
우리의 아빠, 모든 이의 아버지 148
바라는 대로 해 주어라 150
실천하는 사람만이 하느님의 나라로 153
예수의 권위는 사랑의 권위 157

제3부
엠마오로 가는 길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자 163
예수, 인기의 절정에서 비극을 준비하다 167
적게 사랑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170
예수, 블랙리스트에 오르다 172
예수는 유죄다 174
고난받는 예수 안에 감추어진 할렐루야 177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180
모든 그리스도인의 축제, 도미누스 데이 182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만다 184
적의 손에 죽느니 차라리 내 손으로 187
엠마오로 가는 길, 그 뜨거운 열정 191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응답, 저는 믿나이다 194
?언제 열매가 열릴지 모르지만 198
Author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