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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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27
Pages/Weight/Size 153*224*60mm
ISBN 9791187064039
Categories 인문 > 한국철학
Description
일평생 진리를 좇아 큰 깨달음에 이른 대석학 류영모,
동서회통, 일원다교의 사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다!


함석헌과 김흥호 등 20세기 한국 기독교 사상계를 이끈 거인들의 스승이자, 동서고금의 종교와 철학에 두루 능통했던 대석학 다석(多夕) 류영모(柳永模, 1890~1981). 35년 동안 이어진 종로 YMCA 연경반(硏經班) 강의에서 다석은 스스로 지은 시조와 한시, 유교 경전, 성경, 불경의 경구를 직접 모조지에 써서 칠판에 붙여놓고 강의를 하였다. 다석의 강의는 예수와 붓다와 공자, 삶과 죽음, 절대 세계와 상대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을 넘나들었다. 방대한 지식과 독창적인 생각이 어우러지는 지혜의 향연이었다. 영감이 샘솟아 신명이 나면 자작한 시조나 한시에 가락을 붙여서 노래처럼 읊었고, 때로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기도 하였다. 『다석 강의』는 제자들이 속기록으로 남긴 43편의 강의를 다듬어 엮은 책이다. 여기에는 다석의 철학과 사상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에 10년 만에 출간되는 『다석 강의』 개정판은 초판과 속기록 원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대조하고 확인하여 속기하는 과정에서 잘못 기록된 한자와 오?탈자를 비롯해 오류를 바로잡았다. 다석의 육성으로 펼쳐지는 43편의 강의를 통해, 동서고금의 많은 사상과 철학에 능통한 석학이자 독특한 종교 철학을 세운 다석의 사상적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있다. 다석의 육성을 생생하게 기록한 이 책은 다석 사상을 연구하는 데 더없이 귀중한 자료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강 _ 삶과 죽음은 배를 갈아타는 것일 뿐이다
제2강 _ 날마다 세 가지로 제 몸을 살피다
제3강 _ 실없는 말은 무지(無知)다
제4강 _ 못된 짓을 버리고 제 갈 길을 가다
제5강 _ 생각이 있는 곳에 신(神)이 있다
제6강 _ 온통 하나가 되는 지혜
제7강 _ 진리의 정신을 알면 끌려다니지 않는다
제8강 _ 방심(放心)이 안심(安心)이다
제9강 _ 인과율과 하늘의 법칙
제10강 _ 밝은 게 전부 빛은 아니다
제11강 _ 몽땅 놓아야 자유롭다
제12강 _ 주역의 가르침 : 팔괘(八卦)
제13강 _ 생각의 불꽃이 있어야 사람이다
제14강 _ 하늘의 섭리로 쥐덫이 마련되다
제15강 _ 얇기로는 시간보다 더한 것이 없다
제16강 _ 신비 아닌 것은 과학이 안 된다
제17강 _ 우리에게는 체(體)와 면(面)이 많다
제18강 _ 이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주는 재미다
제19강 _ 하늘의 길을 가려면 곧이 곧장 가야 한다
제20강 _ 대학의 가르침 :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제21강 _ 간디의 가르침 : 진리파지(眞理把持)
제22강 _ 허공과 마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제23강 _ ‘빈탕 한데’의 주인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제24강 _ 인생관이 다르면 시비(是非)도 다르다
제25강 _ 상대 세계가 있는 한 대속(代贖)은 계속된다
제26강 _ 혈육의 근본은 흙이고 정신의 근본은 하늘이다
제27강 _ 삶의 참목적은 하늘에 있다
제28강 _ 말이 바르면 마음이 편하다
제29강 _ 성령과 악령
제30강 _ 탐내고 미워하고 음란한 것, 그것이 원죄다
제31강 _ 늘 보아 좋은 상(像)
제32강 _ ‘하나’를 알기 전에는 전부가 까막눈이다
제33강 _ 산다는 것은 새롭게 되는 것이다
제34강 _ 물건에 걸리지 않으면 마음은 언제나 제대로 있다
제35강 _ 영원한 사상을 가지려면 강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제36강 _ 우리가 보는 것은 빛깔이지 빛이 아니다
제37강 _ 속알을 밝혀야(明德) 사람 노릇을 할 수 있다
제38강 _ 곧이(貞)여야 이웃에 이롭다
제39강 _ 우리는 ‘이제’를 타고 가는 목숨이다
제40강 _ 정신이 만족하는 것은 상대 세계에 없다
제41강 _ 영(靈)을 알려면 먼저 못난 ‘나’를 깨달아야 한다
제42강 _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큰 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제43강 _ 알몸보다 얼맘으로 살다

부록
● 나의 스승 류영모 _ 김흥호
● 다석 류영모의 YMCA 연경반 35년 _ 박영호
Author
다석 류영모,다석학회
다석 류영모는 온 생애에 걸쳐 진리를 추구하여 구경(究竟)의 깨달음에 이른 우리나라의 큰 사상가이다. 젊어서 기독교에 입신(入信했) 던 다석은 불교와 노장老( 莊,) 그리고 공맹孔( 孟사) 상등 동서고금의 종교.철학 사상을 두루 탐구하여 이 모든 종교와 사상을 하나로 꿰뚫는 진리를 깨달아 사람이 다다를 수 있는 정신적인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
다석은 우리나라 3천재,5천재의 하나라는 말을 들었고,평생을 오로지 수도와 교육에 헌신하면서 일생동안‘ 참’을 찾고‘ 참’을 잡고 ‘참’을 드러내고 ‘참’에 들어간 ‘성인’이다.
이승훈,정인보,최남선,이광수,문일평 등과 교유했고, 김교신,함석헌, 이현필, 류달영 같은 이들이 다석을 따르며 가르침을 받았다.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철학자대회(2008년)에서 제자인 함석헌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소개될 만큼 다석의 사상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다석 류영모는 온 생애에 걸쳐 진리를 추구하여 구경(究竟)의 깨달음에 이른 우리나라의 큰 사상가이다. 젊어서 기독교에 입신(入信했) 던 다석은 불교와 노장老( 莊,) 그리고 공맹孔( 孟사) 상등 동서고금의 종교.철학 사상을 두루 탐구하여 이 모든 종교와 사상을 하나로 꿰뚫는 진리를 깨달아 사람이 다다를 수 있는 정신적인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
다석은 우리나라 3천재,5천재의 하나라는 말을 들었고,평생을 오로지 수도와 교육에 헌신하면서 일생동안‘ 참’을 찾고‘ 참’을 잡고 ‘참’을 드러내고 ‘참’에 들어간 ‘성인’이다.
이승훈,정인보,최남선,이광수,문일평 등과 교유했고, 김교신,함석헌, 이현필, 류달영 같은 이들이 다석을 따르며 가르침을 받았다.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철학자대회(2008년)에서 제자인 함석헌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소개될 만큼 다석의 사상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