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5도 상승하면 지구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계속해서 성장하고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왜 기온이 올라가면 지구의 생명체들이 사라지는 걸까? 천재지변이 유례없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가 뭘까? 2억 5200만 년 전 마지막으로 대멸종이 일어났을 때, “모든 것은 탄소가 지구의 기온을 5도 상승시키면서 시작되었다.” 어마어마한 대사건이 벌어져도 사람들은 무심히 핸드폰 화면으로 눈을 돌리고 외면한다. 그런데 이건 당연한 일이다.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은 개인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구조화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만 1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환경 다큐멘터리 [내일]의 감독인 시릴 디옹은 현실을 거꾸로 뒤집는 새로운 발상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의 한계를 정해주고 제한하는 성장 신화와 소비를 조장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청원에 동참하고, 기부를 하고, 보이콧을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세계관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만 이 작은 행성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닌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지구와 삶을 위한 저항하기, 새롭게 살기
1. 우리에게 시간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2. 샤워 짧게 하기가 소용없는 이유
3.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와 전략
4. 세 가지의 선택 설계: 돈벌기, 재미에 지배당한 삶, 법
5. 우리는 꿈꿀 필요가 있다
6. 작은 혁명을 위한 청사진
7. 우리는 지금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나오는 말 :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
참고자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Author
시릴 디옹,권지현
영화감독이자 작가. 농업생태주의자이자 작가인 피에르 라비와 함께 환경 보호 단체 ‘콜리브리’를 만들었다. 프랑스에서만 1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 Demain〉로 2016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다.『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 『내일』,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을 썼다.
영화감독이자 작가. 농업생태주의자이자 작가인 피에르 라비와 함께 환경 보호 단체 ‘콜리브리’를 만들었다. 프랑스에서만 1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 Demain〉로 2016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다.『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 『내일』,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