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언제 와?』는 엄마가 외출한 날, 아빠와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우왕좌왕 서툴러도 엄마만큼 큰 사랑을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빠와 함께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찔끔 눈물이 나기도 해요. 『엄마, 언제 와?』는 엄마가 주로 담당했던 육아가 이제는 엄마, 아빠가 함께 해나가야 하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없는 날,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줄까요? 잔소리 많은 엄마가 없으니까 마냥 신 날까요? 늘 함께 있어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소중한 자리도 돌아보게 합니다.
『엄마, 언제 와?』는 엄마의 손끝에서 유쾌 상쾌한 이야기로 변신한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일상에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주로 엄마입니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많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이의 일상을 보살피는 것은 엄마의 일이라, 아빠들은 상대적으로 서투르지요. 엄마가 아빠에게 아이들을 맡겨 놓고 외출한 날, 아빠와 아이들 모두 불편하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답니다. 작가는 그런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즐겁게 담아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 모두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사랑스런 그림책입니다.
Author
김수정,지현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선생님으로 잠시 일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이 생겼다. 구리 토평도서관 〈어린이책 작가교실〉을 들은 후, 꿈꾸는 첫 책을 내게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선생님으로 잠시 일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이 생겼다. 구리 토평도서관 〈어린이책 작가교실〉을 들은 후, 꿈꾸는 첫 책을 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