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대중화하여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철학자가 쓴 이 책은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찾는 미학서가 아니라 아름다움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어떻게 우리가 더 나은 존재가 되게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더 조화롭고 행복한 존재가 되게 하는지를 탐색한 실천적 에세이다. 저자는 이런 성찰을 더욱 흥미롭게 하기 위해 세 명의 인물을 등장시켜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담론을 전개하고, 아름다움에 관해 대표적인 이론을 제시했던 칸트, 헤겔, 프로이트의 주장을 살펴보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등 미적 감동을 선사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분석한다.
Contents
들어가며 5
1장. 조화를 엿보다 19
2장. 의미를 체험하다 55
3장. 리비도를 승화하다 107
4장. 신비를 영접하다 157
감사의 말 193
Author
샤를 페팽,양혜진
1973년 프랑스의 파리 근교 생클루에서 태어나 국립정치학교와 국립고등상업학교를 졸업했다. 철학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국립고등학교와 파리정치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전향과 심리학》, 《철학 매거진》 등의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철학, 형이상학, 윤리학 분야에서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실패의 미덕』, 『기쁨』, 『철학 주식회사』 등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1973년 프랑스의 파리 근교 생클루에서 태어나 국립정치학교와 국립고등상업학교를 졸업했다. 철학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국립고등학교와 파리정치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전향과 심리학》, 《철학 매거진》 등의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철학, 형이상학, 윤리학 분야에서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실패의 미덕』, 『기쁨』, 『철학 주식회사』 등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