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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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20
Pages/Weight/Size 146*210*16mm
ISBN 979118690086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일본 청소년 과학 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해부학’편 출간!

알수록 놀랍고 스릴 넘치는 해부학의 세계
인체 지도를 따라 생생한 몸속 탐험을 떠나보자!


일본 청소년 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국내에서도 각종 추천도서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며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해부학’편이 출간되었다. 과학의 기초부터 심도 깊은 이야기까지,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이 시리즈의 매력을 이번 ‘해부학’ 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부학은 무섭고 잔인하다’ 혹은 ‘의학 분야는 딱딱하고 재미없다’ ‘해부학은 전문 분야다’라는 선입견을 벗어나 나도 몰랐던 내 몸을 알려주는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해부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왜곡된 시선으로만 접했던 의학과 해부학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30년 넘게 의과대학 교수를 지내며 의학전문 서적부터 일반 대중서까지 폭넓은 저서를 집필해온 저자는 해부를 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실제 해부 실습에 참관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길고 낯선 이름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체의 명칭과 유래, 몸속의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과 해부학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며 인체 해부에 대해 그동안 가졌던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해부학자로서 저자는 해부학이란 인체라는 우주를 여행하면서 장기나 조직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길을 가르쳐주고, 각각의 역할과 성질을 알려주는 인체 지도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인체 지도를 따라 몸을 이루는 큰 뼈대부터 그 안에 들어 있는 장기 및 근육의 생김새와 역할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복근은 왜 단련하면 갈라지는지, 겨드랑이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맥주잔을 들 때 사용하는 일명 ‘맥주잔 근육’ 등 일상 속에서 인체의 신비함을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까지 풍성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펼쳐진다. 해부의 실제 과정들, 피부를 절개하고 근육을 벌려서 만나는 몸속은 신비로 가득한 작은 우주, 혹은 지구의 모든 것을 탐구하는 박물학과 비교될 만큼 방대하고 신비로운 세계다.
Contents
머리말

Part Ⅰ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해부학은 선의의 학문이다
해부 실습의 사전 준비 작업
본격적인 해부 실습에 들어가다
해부 대상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
시신의 기증으로 발전한 해부학

Part Ⅱ 해부학은 어떻게 발전했나

고대 문명의 의학
19세기 서양 의학을 바꾼 해부학
고대 로마의 해부학자
과학으로 나아가는 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해부학
17세기 영국의 ‘혈액순환설’
인쇄술은 어떻게 해부학을 바꾸었나
에도 시대의 해부는 어땠을까
서양 의학의 막이 열리다
시신 기증의 역사와 의미

Part Ⅲ 해부학으로 바라본 몸의 형태

생각과 다르게 생긴 우리 몸
해부학 용어의 탄생
겨드랑이는 정확히 어디일까?!
‘맥주잔 근육’이 있다고?
복근은 왜 갈라질까
당신의 폐는 무슨 색?
심장에는 뼈대가 있다
배 속에는 앞치마가 있다
좌우 높이가 다른 신장
복부와 대퇴부의 터널
인간이 엉덩이가 발달한 이유
발에는 왜 뒤꿈치가 있을까
무릎의 놀라운 구조
골반과 생식기
망나니는 어떻게 머리를 단번에 자를까
감각기 관찰하기
턱을 해부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지방으로 둘러싸인 안구
귓속은 복잡한 미로

맺음말
참고문헌
Author
사카이 다츠오,전지혜,박경한
준텐도(順天堂) 대학 의학부 해부학 제1강좌 교수 (대학원 의학연구과 해부학·생체구조과학 담당)
1953년 5월 오사카시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도쿄대학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 제3강좌의 조수가 되어 인체해부실습과 조직학실습에서 학생을 지도 했다. 쥐와 토끼의 안구 내에 있는 거대한 지질분비샘을 연구하여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84년부터 2년 동안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 해부학 교실에서 전자현미경에 의한 신장의 비교해부학을 연구했으며 1986년 7월 도쿄대학 의학부 해부학 제2강좌의 조교수가 되었다.

특히 이때부터는 사구체의 역학에 주목하여 전자현미경에 의한 기능형태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990년 5월 준텐도 대학 의학부 해부학 제1강좌의 교수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인체해부학실습과 시신 기증의 업무를 맡았다.

1994~1995년 일본해부학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전시 실행위원장으로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특별전 ‘인체의 세계’의 전시기획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2004년 6월 공저의 논문 「갈레노스 ‘신비의 해부에 관하여’」로 일본의사학회(日本醫史學會) 제10회 학술장려상을 받았다.

지금 재직하고 있는 대학에서는 대학원의 해부학·생체구조과학의 교수이자 초미(超微)형태 연구부문의 실장으로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인체해부에 관한 연구, 신장·혈관·간질(間質)에 대해 전자현미경에 의한 기능형태학 및 세포생물학적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신 기증의 보급 및 계몽에 관련된 일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인체의 구조』, 『해부생리학』, 『그림으로 풀이한 인체 박물관』, 『유리병에서 해방된 인체』, 『인체 해부의 모든 것』, 『인체가 진화를 말한다』, 『사람의 몸』, 『수수께끼의 해부학자 베살리우스』, 『인체의 신비』, 『해부생리학 제7판』 등이 있다. 그 밖에 다수의 역서가 있다.
준텐도(順天堂) 대학 의학부 해부학 제1강좌 교수 (대학원 의학연구과 해부학·생체구조과학 담당)
1953년 5월 오사카시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도쿄대학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 제3강좌의 조수가 되어 인체해부실습과 조직학실습에서 학생을 지도 했다. 쥐와 토끼의 안구 내에 있는 거대한 지질분비샘을 연구하여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84년부터 2년 동안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 해부학 교실에서 전자현미경에 의한 신장의 비교해부학을 연구했으며 1986년 7월 도쿄대학 의학부 해부학 제2강좌의 조교수가 되었다.

특히 이때부터는 사구체의 역학에 주목하여 전자현미경에 의한 기능형태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990년 5월 준텐도 대학 의학부 해부학 제1강좌의 교수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인체해부학실습과 시신 기증의 업무를 맡았다.

1994~1995년 일본해부학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전시 실행위원장으로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특별전 ‘인체의 세계’의 전시기획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2004년 6월 공저의 논문 「갈레노스 ‘신비의 해부에 관하여’」로 일본의사학회(日本醫史學會) 제10회 학술장려상을 받았다.

지금 재직하고 있는 대학에서는 대학원의 해부학·생체구조과학의 교수이자 초미(超微)형태 연구부문의 실장으로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인체해부에 관한 연구, 신장·혈관·간질(間質)에 대해 전자현미경에 의한 기능형태학 및 세포생물학적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신 기증의 보급 및 계몽에 관련된 일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인체의 구조』, 『해부생리학』, 『그림으로 풀이한 인체 박물관』, 『유리병에서 해방된 인체』, 『인체 해부의 모든 것』, 『인체가 진화를 말한다』, 『사람의 몸』, 『수수께끼의 해부학자 베살리우스』, 『인체의 신비』, 『해부생리학 제7판』 등이 있다. 그 밖에 다수의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