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공우석 교수는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키워드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등을 쓰며 현재의 기후, 지형, 토양 등 자연환경과 인간 그리고 생태계의 관계는 물론 환경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생태계의 한 존재로 출발했지만 생태계 파괴의 장본인이 된 우리 삶을 되돌아본다. 이로 인한 각종 환경오염, 재해와 질병이 결국 우리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을 직시하며, 이를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태로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는 결코 자연과 동떨어져 살 수 없으며, 자연 역시 우리의 관심과 보호 없이는 생존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그래서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저자는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즉 호모 심바이오시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Contents
1장__생명과 인류의 발자취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고 사라졌을까
지구의 새로운 역사, 인류의 시대
생태발자국이 위험하다
2장__하나뿐인 지구
지구의 시간
우리는 인류세를 만들고 있다
‘침묵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3장__왜 기후가 문제인가
그처럼 맑던 하늘은 어디로 갔을까
북극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도미노현상
4장__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숲과 바다에서 뛰놀던 생물들
숲이 자라야 생물이 숨쉰다
크낙새와 장수하늘소가 사라진 우리 숲
5장__생태계는 흔들리고 있다
모두를 위한 터전, 육상생태계
사막화된 황금어장, 해양생태계
개발과 보전 사이의 도서생태계
6장__지구와 사람이 공생하는 길
집을 잃은 자연의 아우성, 전염병
지구와 사람은 둘이 아니다
지구와 공생하는 ‘호모 심바이오시스’를 위하여
Author
공우석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식물지리학자이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의 다양성과 기후, 인간 등 환경과의 관계를 가르치며 관심이 많다. 기후변화가 높은 산에 자라는 고산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연구한다.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알리는 활동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 『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생태 』 『 바늘잎나무숲을 거닐며 』 『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 『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 『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 침엽수 사이언스 』 『 변화하는 기후와 위기의 생태계 』 『 생물지리학으로 본 우리 식물의 지리와 생태 』 『 북한의 자연생태계 』 『 한반도 식생사 』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식물지리학자이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의 다양성과 기후, 인간 등 환경과의 관계를 가르치며 관심이 많다. 기후변화가 높은 산에 자라는 고산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연구한다.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알리는 활동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 『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생태 』 『 바늘잎나무숲을 거닐며 』 『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 『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 『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 침엽수 사이언스 』 『 변화하는 기후와 위기의 생태계 』 『 생물지리학으로 본 우리 식물의 지리와 생태 』 『 북한의 자연생태계 』 『 한반도 식생사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