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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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10
Pages/Weight/Size 184*257*11mm
ISBN 979118662134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자부심 강한 치즈 감별사 아나톨 앞에 고양이가 나타났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쥐 ‘아나톨’ 그 두 번째 이야기


치즈 감별사로서 행복하고 자부심 강한 삶을 살게 된 아나톨! 아나톨은 프랑스에서 제일 명예롭고 존경받는 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가 쥐라는 사실을 몰랐답니다. 사장님인 뒤발 씨까지도 말이죠. 매일 밤 아나톨은 친구 가스통과 함께 치즈 공장으로 일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나톨과 가스통은 심상치 않은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고양이 발자국 소리였지요. 아나톨과 가스통은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연달아 실수를 했습니다. 가스통은 맛 평가 종이를 자꾸 바닥에 떨어뜨렸고, 아나톨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아무렇게나 쓰고 말았지요. ‘별로 맛없음: 개구리 다리를 넣어요.’, ‘최고로 맛있음: 쓰레기통에 넣어요.’ 아나톨이 쓴 맛 평가 내용은 정말이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맛 평가 종이를 본 치즈 공장 직원들과 사장인 뒤발 씨는 어리둥절했지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최고의 치즈 감별사인 아나톨이 쓴 글을 따라 치즈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한편 아나톨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치즈 공장에 고양이가 계속 나타난다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지요. 고민을 거듭하던 아나톨은 마침내 좋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 고양이가 다가오는 걸 미리 알 수 있게 하는 것이었어요. 일을 하다가도 방울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재빨리 달아날 생각이었답니다. 모든 생쥐들이 시도조차 하지 못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아나톨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또, 아나톨이 엉망진창으로 쓴 치즈 맛 평가를 따라 만든 치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Author
이브 티투스,폴 갈돈,정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