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이야기

예술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문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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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1/30
Pages/Weight/Size 152*210*16mm
ISBN 979118659224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Description
예술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문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벽을 넘나든 대가의 일대기를 만나다


티셔츠, 수첩, 가방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가의 그림이 있다. 바로 코카콜라 병과 바나나, 수프 캔 등 평범한 소재를 비범하게 그려 낸 앤디 워홀의 작품들이다.
우리에게 앤디 워홀의 작품은 전시회장의 액자 속을 뚫고 일상으로 자리 잡은 몇 안 되는 명작 중 하나이다. 그런 그를 어떤 이들은 ‘워홀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상업예술가로 살았던 사람’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순수예술가이자 상업예술가였으며,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담벼락을 와락, 허물어버린 사람이다.

《앤디 워홀 이야기》는 20세기를 살았지만 누구보다 21세기적이었던 창조적 인재 앤디 워홀의 성장기부터 작품 세계, 세상을 떠난 후까지를 세세하게 담았다. 워홀의 작품은 유명하지만 그 작품만큼 그의 삶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가난한 이민 노동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류머티즘 무도병을 앓으며 병약한 유년시절을 보낸 앤디 워홀이 어떠한 과정과 길을 통해 미술사에 길이 남을 대가로 성장했는지를 차근차근 전해준다.
Contents
프롤로그: 20세기를 살다 간 워홀은 21세기가 원하는 창조적 인재의 원형이었다

1장 그림을 그리며 병을 이겨낸 소년
그림도 좋고 영화도 좋아
소년에게 가장 친한 친구는 연필과 스케치북 / 자르고 오리고 붙이는 일이 즐거워
카네기 공과대학에 들어가다
미술교사가 될 거야 / 미술교사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
백화점에서 일하며 상업미술에 접근하다
딱 맞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 뉴욕에 대한 동경이 시작되고

2장 예술가들이 모이는 뉴욕으로 가다
훗날 대가가 된 필립 펄스타인과 함께 뉴욕으로
마음은 벌써 뉴욕에 가 있어 / 일자리를 찾아서 /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외로움도 크다 /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친 텔레비전을 사다
대중문화의 수도 뉴욕
예술가의 심장이 뛰는 곳 / 예술혼의 발전소 그리니치빌리지
상업예술가로 성공하다
밀려드는 일거리 /첫 번째 상업미술 전시회 / 두 번째 전시회 이후 명성이 높아지고

3장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의 벽을 허물다
농담 같은 그림
순수미술에 대한 마음속의 열망 / 상업미술의 성공을 과감히 접다 / ‘코카콜라 병’을 선택한 예술철학
다른 화가들과 차별되는 새로운 그림을 그릴 거야
내가 미치려면 무조건 새로워야 해 / 리히텐슈타인을 뛰어넘고 싶어 / 최고의 전문가들을 친구로 삼다
실크스크린으로 작업하다
무엇이든 남이 안 하는 기법을 원해 /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기법이 필요해
흔해빠진 ‘수프 캔’을 그리다
순수미술을 하면서 ‘수프 캔’을 그리는 특별한 발상 / 가장 흔해빠진 것을 가장 독창적인 예술로 / 독창성이 스타성을 만들고
예술적 성과를 한 단계 높인 재난 시리즈
이번에도 남과 다른 발상을 / 재난은 현대인의 일상에 숨어 있는 거야

4장 예술사에 기록될 팝아트의 선두가 되다
팝아트란 무엇인가
‘좋은’ 취향과 ‘나쁜’ 취향의 경계선을 허물다 / 팝아트는 ‘아메리칸 드림’과 궁합이 잘 맞는 예술
예술 공장 공장장
작업실을 ‘팩토리’(공장)라 이름 붙인 재치 / 모든 것을 포용하는 팩토리의 예술 세계
예술가에서 시대의 문화 아이콘으로
예술이냐 아니냐의 논란을 만들다 / 예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던지기 / 논란을 딛고 팝아트의 선두 주자가 되다 / 록 콘서트 같은 전시회

5장 모든 예술은 서로 통한다
워홀이 만들면 영화도 달라
언더그라운드 영화 운동에 매료되다 / 실험성이 강한 영화 《엠파이어》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다 / 미술로 얻은 ‘부’를 영화를 위해 쓰다
잡지 ≪인터뷰≫를 발간하다
이번에는 잡지야! / 남이 안 하는 스타일의 잡지를 원해 / 40년 넘게 지금까지 유지되는 대단한 잡지
주문 초상화를 그리다
초상화도 그의 손을 거치면 예술이다 / 현실을 개척하는 특별한 기질 / 사람들이 욕을 해도 내겐 별 상관없어
뜻하지 않게 총상을 입다
워홀의 작업실 ‘팩토리’는 인생극장 / 미친 사람과 친하게 지낸 덕분에 / 워홀은 역시 달라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
예술가, 미디어에 도전하다 / 유명해지거나,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둘 다 재미있는 일이야

6장 삶을 예술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사람
《마오》 시리즈라는 특별한 작품
사회주의자라는 오해가 기막히지만 재미있어 / 《마오》 시리즈로 또 한번 충격을 선사하다
고전작품을 현대로 부활시키다
이번에는 고전이야! / 워홀은 예술감상자들도 스타라고 생각했어
‘망치와 낫’을 작품화하다
‘망치와 낫’은 매력있는 소재일 뿐 / 공산주의의 상징 ‘망치와 낫’도 워홀이 그리면 비싸게 팔린다
비즈니스 아티스트 앤디 워홀
비즈니스 세계의 효율성을 창조 세계에 결합시키다 / 그동안 벌어놓은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어 / 나는 돈에 의연한 척하기 싫어 / 어마어마한 재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예술가

에필로그 : 앤디 워홀의 가장 위대한 조력자, 어머니의 힘
●앤디 워홀이 걸어온 길
Author
아서 단토,박선령,이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