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자수를 보면 기분이 좋지만, 직접 수놓을 엄두는 나지 않는다.”
“여가시간을 풍요롭게 보내기 위해 취미를 갖고 싶지만, 어렵거나 지루한 건 싫다.”
“이미 다른 자수나 공예를 하고 있으나, 다른 재밌는 일이 또 없을까 찾고 있다.“
이 중에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사람은 주목해도 좋다. 실수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 “매직 자수”라고도 불리는 펀치니들은,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분야이지만 알고 보면 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양 자수의 일종이다. 국내 첫 펀치니들 단행본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펀치니들』은 펀치니들이 생소한 독자들도 혼자서 수를 놓을 수 있도록 재료와 도구 설명부터 수틀, 원단, 도안, 바늘 사용법 및 다양한 응용작품까지 함께 실었다. 저자의 강점인 감각적인 색 조합과 모던한 디자인은 특히 주목해야 할 포인트. 연필을 쥐듯 편안하게 바늘 손잡이를 잡고 도안을 따라 원단을 푹푹 찌르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프랑스 감성이 물씬 녹아든 액자, 쿠션, 방석, 파우치, 인형 등이 어느새 완성되어 간다. 사용법이 쉬워 초등생 자녀도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고, 직접 만든 작품으로 집안 곳곳을 채우는 재미가 있어 가족 취미, 태교 아이템 등으로도 적극 추천한다.
이제 시작해 볼까요?
- 050 취향대로 만드는 파우치
- 054 동전 지갑
- 058 큰 파우치
- 060 밀짚 가방
- 064 정사각 쿠션
- 068 둥근 쿠션
- 072 대형 쿠션
- 076 엠마의 인형들
- 084 단어 놀이
- 086 위빙 작품처럼!
- 090 귀여운 목걸이
- 094 배지 스타일
- 100 티셔츠 포켓
- 104 재료 놀이
- 108 컬러 원단
- 110 대형 원형 액자
- 112 작은 액자
- 114 XXL사이즈 대형 액자
- 118 취향대로 만드는 방석
부록 01-04 : 도안×패턴
Author
줄리 로베르,윤여연
텍스타일 디자이너. 감각적인 색 조합과 모던한 디자인을 주특기로 삼아, 펀치니들과 위빙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랑스와 대서양을 바쁘게 오가며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한편, 수만 명의 팔로워를 이끌며 수공예 부문의 인플루언서로서 꾸준히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julie_weaves
텍스타일 디자이너. 감각적인 색 조합과 모던한 디자인을 주특기로 삼아, 펀치니들과 위빙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랑스와 대서양을 바쁘게 오가며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한편, 수만 명의 팔로워를 이끌며 수공예 부문의 인플루언서로서 꾸준히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julie_we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