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는 제자가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교사와 제자의 완벽한 만남
$15.98
SKU
979118646340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3/16
Pages/Weight/Size 150*210*16mm
ISBN 9791186463406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교실 속 풍경, 교실 밖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이 책은 교사가 절대로 잊지 못하는 제자들 이야기이다.

세월이 흘러도 교사와 제자 사이의 이야기는 사진보다 선명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라는 배움의 현장에서 철없을 때 맺어진 관계가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식 전달의 통로보다 교사의 관심과 배려로 맺어진 신뢰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등학생 때 만난 제자들이 성년이 되어서도 스승을 찾는 것은, 제자들이 인정받고 사랑받았다는 좋은 기억 때문일 것이다. 또한, 스승이 제자들을 잊지 못하는 것은 진정성 있는 마음을 품고 교단을 지켰기 때문일 것이다. '선생은 많아도 스승은 없다.' '학생은 많아도 제자는 없다.'는 이런 서글픈 이야기를 불식시킬 수 있는 스승과 제자가 이 책에 있다.

학교생활에서 교사와 제자 사이에 맺어진 1년은 소중한 시간이다. 현직 교사나 교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선배 교사로서 저자는 영원한 스승으로 남기 위해 어떻게 교단을 지킬지, 그리고 지식을 쌓기 이전에 사랑과 배려하는 마음을 먼저 배워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진정한 [교사]의 삶 속에는 [제자]가 영원히 함께 있다.
Contents
[교사에게는 제자가 있다]

│프롤로그│ 교사 28년, 내가 만난 제자들

1부.‘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아이들과 첫 만남

01. 첫 학교 첫 만남, 학생에서 교사로
02. 내게는 가슴 아픈 제자가 있다
03. 군.계.일.학: 앗!?시골 학교에 이런 아이가?
04. 교사에게는 교사를 닮은 아이가 있다
05. 빨간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아이들과 재회
06. ‘김경희’라는 이름을 선물로 받다
07. 제자들이 결혼식 축가를 불러 주다
08. 시내버스에서 제자와 운명처럼 만나다

2부. 교사와 아이의 특별한 만남: 그때 아이들, 지금 제자들

01.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면서 교실에 들어온 아이
02. ‘스승의 스승’ 같은 제자
03. 졸업 후 37년, 지금도 꿈을 키워 가는 제자
04. 선의의 경쟁을 보여 준 아이들
05. 저 아이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
06. 부모와 자식처럼, 교사와 제자처럼
07.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송별사
[교사 톡! Talk?!] 학부모와 교사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3부. 여럿이 함께 만든 교실 속 풍경, 교실 밖 이야기

01. 거북이 한 마리에서 시작된 경제 공부
02. 병아리, 동물 사랑을 배우다
03. 경.사.모: 내 이름으로 된 카페가 있다
04. 교사가 하기 싫은 일을 만났을 때
05. 교실 연극: 거위 튀김 vs 통닭 튀김
06. 봉숭아 물들이기로 EQ를 높이다
07. 개교 학교에서 만난 방과 후 아이들
08. 스승의 날을 지키고 있는 악동들

4부. 교사 반성문

01.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02. 아이에게 신경 쓰지 못한 교사
03. 교사도 교육 환경이다
04. 교사에게는 두고두고 마음에 걸리는 아이가 있다
05. 교사의 열정과 일방통행식 교육
06. 청첩장 한 장을 받고 갈등하다
07. 교사가 챙겨 주지 못한 아이
08. 성적 지상주의에 편승하다
[교사 톡! Talk?!] 제자가 교사에게 보내는 글

5부. 나를 기억하는 제자, 내가 기억하는 제자

01. 양만춘, 역경을 딛고 최고의 삶을 살다
02. 사진 한 장으로 제자를 떠올리다
03.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어요
04. 선생님한테서 선생님 냄새가 나요!
05. 방관자 효과와 솔선수범했던 아이
06. 사랑에 배고픈 아이가 있다
[교사 톡! Talk?!]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산다: 열정을 펌프질하는 중년

│에필로그│ 교사는 아이들의 징검다리가 되어야 한다
Author
김경희
김경희 선생님은 충청남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972년 2월 인천교대(현. 경인교대)를 졸업하고 고향 마을 근처의 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인천과 서울에서 27년 6개월 동안 교직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 책은 교사와 제자의 ‘성장스토리’입니다.
20~30대에는 제자들과 함께 성장했고, 40~50대 이후에는 제자들로 인하여 성숙해지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교사의 길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제자들이 정말로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나의 자존감을 지켜 주는 영양제가 되어 한 인간으로서 깊이 숙성해가는 참맛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교사로서 절망하고, 가끔은 눈물 흘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이 책이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사에게는 제자가 있습니다.”
김경희 선생님은 충청남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972년 2월 인천교대(현. 경인교대)를 졸업하고 고향 마을 근처의 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인천과 서울에서 27년 6개월 동안 교직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 책은 교사와 제자의 ‘성장스토리’입니다.
20~30대에는 제자들과 함께 성장했고, 40~50대 이후에는 제자들로 인하여 성숙해지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교사의 길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제자들이 정말로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나의 자존감을 지켜 주는 영양제가 되어 한 인간으로서 깊이 숙성해가는 참맛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교사로서 절망하고, 가끔은 눈물 흘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이 책이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사에게는 제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