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교육

희망구현 구희현 대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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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08
Pages/Weight/Size 148*215*20mm
ISBN 979118643065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학생, 교사, 부모 모두가 행복한 하하하 교육

이 책은 교육주체들과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30여 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참교육 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한 저자는 교육 현장의 중심 가치를 삶과 교육에 대한 진실성과 진정성의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교육현장에서 느낀 교육문제를 풀어 나가려고 노력하였다. 교육자로서 학생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였다. 그것은 늘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학생, 교사, 부모 모두가 행복한 ‘하하하 교육’을 함께 열어 나가길 소망하기 때문이다.

첫 장에서 저자는 두 명의 고1 학생의 꿈과 고민을 들어주면서 교육 현장의 아이들의 고민에 다가간다. 두 학생의 솔직한 대화에서 저자는 교육의 주체가 바로 이 학생들임을 강조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교육 동반자로서 교사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교사들에게 과중 되어온 행정업무를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 현장의 민주화와 교권확립의 절실함을 새롭게 다지게 된다. 세 번째 장에서는 ‘학교는 왜 존재해야 하는가’란 원론적 질문부터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학생 이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문제, 우수교사확보 문제 등에 대화를 진지하게 엮어 나갔다.

네 번째 장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교육과 사회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청년실업, 각자도생, 3 포 세대, 일자리 복지, 개인주의 등의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다섯 째 만남에서는 저자가 이사장으로 있는 4.16교육연구소 연구원들 및 연구소장과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서 4,16교육연구소의 설립 목적과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Contents

북돋움 말 Ⅰ│김진경 _ 국가교육회의 위원, 시인 _4
붇돋움 말 Ⅱ│강남훈 _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_6
프롤로그 _8

Part 01 학생이 행복해서 하하하
1 건강한 미래 사회를 위한 교육을 만들어야…
2 교육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
3 오늘을 변화시키려면 합의를 끌어내라
4 19세기의 교실, 20세기의 교사, 21세기의 학생들

Part 01 교사가 즐거워서 하하하
1 교사와 학생의 ‘갈등’. 악순환의 고리는 아주 작은 곳에서 시작
2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지는 학교 자치, 그것이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3 성과 위주의 교육행정보다 현장중심으로의 체제 개편
4 학교장은 ‘민주적 학교 문화의 정점’

Part 03 부모가 안심해서 하하하
1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 바로 ‘교육’
2 진로탐색, 아이들의 즐거운 미래

Part 04 청년이 우뚝서서 하하하
1 공교육 내실화로 사교육 문제 해결해야…
2 세계가 감탄한 촛불혁명과 기다림의 우리 교육
3 노동 교육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는 미래교육
4 우리 모두의 생명안전과 평화교육

Part 05 모두 함께 하하하
1 공감과 소통은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공동체 관계의 회복
2 공정교육은 희망찬 미래사회를 여는 핵심
3 교육개혁과 혁신학교
4 우리의 상황을 고려한 IB 교육과정에 대해 고민

에필로그 _220

Author
구희현
전라남도 나주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영산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상업과를 입학했다. 1980년 전남대 상업과 학생회장으로 학원자율화 추진 중 5.18민중항쟁을 현장에 있었고, 친한 벗들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1987년 6월 항쟁의 길목에서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기북부 연합, 경기남부 연합 공동의장을 하며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애썼다. 1989년 5월 전교조 창립에 참가한 후 해직을 당하였다. 이후 전교조 경기지부 지부장을 네 차례 역임하였다.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1997년 8년 만에 복직하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현장중심교육을 실험하고 실천하고 있다. 2004년 급식 개선 및 조례제정 경기도운동본부 대표로서 조례제정 청구인 대표가 되어 경기도민 17만 여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최초 주민조례를 제정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안산환경운동연합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대표를 역임하면서 탈핵 재생에너지 운동, 방사능과 미세먼지 차단운동, 지구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안산에서 4.16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4.16안산 시민연대 공동대표로 매일 4.16실천활동, 4.16기억저장소에서 진행한 단원고 261인에 대한 기억시 낭송 추모제 “금요일에 함께하렴”을 기획하고 지원하였다. 교사로서의 뼈저린 자기 통찰과 새로운 욕망을 꿈꾸며“ ‘가만있으라’ 교육은 이제 그만-하하하 교육혁명”을 꿈꾸며 '4.16교육연구소'를 2017년 7월19일에 창립하였다.
전라남도 나주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영산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상업과를 입학했다. 1980년 전남대 상업과 학생회장으로 학원자율화 추진 중 5.18민중항쟁을 현장에 있었고, 친한 벗들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1987년 6월 항쟁의 길목에서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기북부 연합, 경기남부 연합 공동의장을 하며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애썼다. 1989년 5월 전교조 창립에 참가한 후 해직을 당하였다. 이후 전교조 경기지부 지부장을 네 차례 역임하였다.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1997년 8년 만에 복직하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현장중심교육을 실험하고 실천하고 있다. 2004년 급식 개선 및 조례제정 경기도운동본부 대표로서 조례제정 청구인 대표가 되어 경기도민 17만 여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최초 주민조례를 제정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안산환경운동연합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대표를 역임하면서 탈핵 재생에너지 운동, 방사능과 미세먼지 차단운동, 지구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안산에서 4.16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4.16안산 시민연대 공동대표로 매일 4.16실천활동, 4.16기억저장소에서 진행한 단원고 261인에 대한 기억시 낭송 추모제 “금요일에 함께하렴”을 기획하고 지원하였다. 교사로서의 뼈저린 자기 통찰과 새로운 욕망을 꿈꾸며“ ‘가만있으라’ 교육은 이제 그만-하하하 교육혁명”을 꿈꾸며 '4.16교육연구소'를 2017년 7월19일에 창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