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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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7
Pages/Weight/Size 140*205*10mm
ISBN 979118641980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광복부터 현대까지
굴곡진 역사를 헤쳐 온 구만리 소년 이야기


소양강 마을, 구만리에 사는 준태는 강을 벗 삼아 사는 소년이다. 광복의 기쁨도 잠시, 강을 경계로 남과 북이 나뉘고 강 건너에 있는 외가에 다녀오던 준태 어머니는 강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안은 채,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준태는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간다.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가 된 준태에게 헤어진 아버지 소식이 들려오는데……. 할아버지가 된 준태는 과연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증조할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만날 날을 기다리는 증손자 가람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현대의 주인공 가람이는 열두 살이고, 가람이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회상 속 준태의 나이도 열두 살부터 시작한다. 액자 구성인 이 작품은 액자 밖의 손자와 액자 속의 소년이었던 할아버지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정교하게 펼쳐진다.
Contents
증조할아버지 소식
나루터에서
복도에서 벌을 서다
붉은 철쭉
주재소로 잡혀간 사공
돌탑
흉터 아저씨
불에 탄 창고
동굴 속 사람
이 주사의 눈물
승우의 편지
잉어를 낚다
아버지와의 약속
별은 빛나고
건널 수 없는 강
외갓집으로
소양강의 붉은 꽃
반세기 만의 만남
뜻하지 않은 손님
두 할아버지의 이야기
소양호의 하얀 꽃
Author
김춘옥
강원도 인제의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했으며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박물관 가는 길」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길족 이야기 1, 2』 『가가의 아주 특별한 집』 『작은 나라』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우리 신화 이야기』 『야호! 난장판이다』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서천꽃밭 한락궁이』 『꼭두랑 꽃상여랑』 『삼신 할망과 수복이』 등이 있다.
강원도 인제의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했으며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박물관 가는 길」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길족 이야기 1, 2』 『가가의 아주 특별한 집』 『작은 나라』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우리 신화 이야기』 『야호! 난장판이다』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서천꽃밭 한락궁이』 『꼭두랑 꽃상여랑』 『삼신 할망과 수복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