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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닭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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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37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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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6/25
Pages/Weight/Size 140*220*30mm
ISBN 979118637267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환상적인 불협화음’을 내는 작가,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클라리시 리스펙토르(1920-1977)는 20세기 브라질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진실을 꿰뚫는 천재’, ‘진실로 뛰어난 작가’, ‘인물 묘사의 천재이자 문학적 마술사’, ‘마를린 디트리히 같은 용모에 버지니아 울프같이 쓰는 희귀한 인물’ 등으로 불렸다. 예측할 수 없는 부조리와 돌연함으로 가득한 그녀의 글은 구조나 플롯으로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전체 이야기가 하나의 덩어리로, 한꺼번에 다가온다. 글쓰기의 테크닉을 전혀 발휘하지 않거나 혹은 아예 무시하는 듯 보임으로써 도리어 증폭되는 효과가 있다. 그녀는 전 작품을 통해서, 가난한 이민자의 가족으로 북동부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후 리우에서의 시절을, 명백한 유대인으로서, 그리고 동시에 명백한 브라질인으로서, 사회적이면서 동시에 추상적으로, 비극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종교와 언어의 질문에 실어 표현했다.
Contents
달걀과 닭
사랑
장미를 본받아
진화하는 근시
먹어라, 아들
사옹 크리스토바웅의 신비

소피아의 재앙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자
수학교사의 범죄
어느 젊은 여인의 몽상과 취기
외인부대
원숭이
용서하는 신
생일 축하해요, 어머니
가족의 유대
소중한 것
저녁식사
재물의 시작
버팔로
그곳으로 나는 간다
우르카 바다에서 죽은 남자
첫 입맞춤
리우-니테로이 다리 앞에서
발자국 소리
브라질리아
어느 날 그들이 암탉을 죽였을 때 옮긴이의 말
Author
클라리시 리스펙토르,배수아
1920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생후 두 달 만에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가 대부분의 유년 시절을 북동부에서 보냈고, 이후 리우데자네이루로 이주했다. 이탈리아에서 머물던 1944년 데뷔작 『야생의 심장 가까이』로 그라사 아랑냐상을 수상했고, 뒤이어 『어둠 속의 사과』 『단편들』 『G.H.에 따른 수난』 등을 발표했다. 또 『배움 그리고 기쁨의 책들』로 황금돌고래상을 수상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소설인 『별의 시간』은 1977년에, 『삶의 숨결』은 사후에 발표됐다. 생활고와 1967년 화재로 입은 화상의 후유증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다가 1977년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0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생후 두 달 만에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가 대부분의 유년 시절을 북동부에서 보냈고, 이후 리우데자네이루로 이주했다. 이탈리아에서 머물던 1944년 데뷔작 『야생의 심장 가까이』로 그라사 아랑냐상을 수상했고, 뒤이어 『어둠 속의 사과』 『단편들』 『G.H.에 따른 수난』 등을 발표했다. 또 『배움 그리고 기쁨의 책들』로 황금돌고래상을 수상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소설인 『별의 시간』은 1977년에, 『삶의 숨결』은 사후에 발표됐다. 생활고와 1967년 화재로 입은 화상의 후유증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다가 1977년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