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싶은 너에게』는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30년 넘게 ‘생명의 수업’을 이어 온 저자가 아이들이 알고 싶어 하는 ‘성’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에 답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남자와 여자 이전에 인간으로서 상대를 존중하고 관계의 기본이 흔들리지 않으면 성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38억 년의 긴 시간을 진화해 온 인간 생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성이란 무엇인지,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성별 분화는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성이 왜 소중한 것인지, 왜 사랑=섹스=성교라는 단순한 등식이 성립될 수 없는지, 섹스가 불쾌하고 위험한 것이 되지 않으려면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Contents
들어가며
제1부 태어난다는 것
1. 나의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2. 나의 생명이 있기 전에 무엇이 있었을까?
3. 더 거슬러 올라가면?
제2부 ‘성(性)’은 왜 있을까?
1. ‘성(性)’이 있기 때문에 ‘죽음’도 있는 거라고?
2. 인간의 남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제3부 사회적인 ‘성(性)’이란?
1. 인간의 ‘성(性)은 무엇으로 구분될까?
2. 성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3. 돈벌이로 이어지는 ‘성(性)이란 무엇인가?
제4부 섹스란 무엇인가?
1. 남자와 여자의 신체 구조는 어떻게 다른가?
2. 섹스가 위험하다고?
3. 성폭력이란 무엇인가?
4. ‘멋진 섹스’를 할 수 있다고?
마치며
한국의 독자들께
궁금해요·Q&A
Author
가와마쓰 야스미,형진의
1961년에 태어나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마친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은 교과 과목만이 아니라 ‘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태어났고 또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도 배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생명의 신비로움에 대한 다양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해서 가르친 30여 년의 긴 시간이 쌓인 수업의 내용을 『사랑을 하고 싶은 너에게』에 담아내었다.
1961년에 태어나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마친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은 교과 과목만이 아니라 ‘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태어났고 또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도 배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생명의 신비로움에 대한 다양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해서 가르친 30여 년의 긴 시간이 쌓인 수업의 내용을 『사랑을 하고 싶은 너에게』에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