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이역에서

스물한 개의 간이역을 찾아가 그리고 느끼다
$16.20
SKU
979118634231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7/21
Pages/Weight/Size 140*208*20mm
ISBN 979118634231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오늘, 간이역에서』는 그가 간이역을 찾아가 그림과 글로 엮은 책이다. 여전히 존재하지만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장소, 저마다의 추억이 깃든 곳, 소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풍경, 계절과 날씨 그리고 동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감상, 간이역을 품은 시골의 정취를 담았다.

소박해도 특별한 향취를 품은 간이역을 찾아가, 그곳의 시간을 담아 그리고 느낀 이유이기도 하다.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여행지의 풍경을 찍고 SNS에 올리는 즐거움과 다르게 그리고 쓴다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추억이 된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집니다. 사라지기 전에 그림에 담으면 적어도 나에게는 특별해집니다. 그릴 때의 날씨, 풍경, 소리 등 감각과 감정이 그림에 저장됩니다.”

간이역은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조용히 거닐 수 있고 익숙해서 정겹고 특별하지 않아서 오히려 특별한 간이역. 저자는 그림과 글로 소개하며 우리를 간이역으로 초대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PART 01 강원권

아주 오래된 간이역의 초대
삼척 도경리역

동해로 가는 길에서 만난 산속 작은 역
삼척 고사리역 (그리고 하고사리역)

도깨비가 살던 조용한 마을의 작은 역
정선 나전역

철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는 간이역
정선 아우라지역 (그리고 구절리역)

깊은 산골의 외딴섬
정선 선평역

하늘 아래 첫 번째 기차를 만나는 곳
태백 추전역

석탄과 겨울의 기억
영월 석항역

추억과 희망을 저장한 간이역
춘천 경강역 (그리고 백양리역)

PART 02 서울/경기권

팔당과 북한강의 추억
남양주 능내역

동화 속 그림 같은 간이역
양평 석불역

노란 물결이 이는 아름다운 가을 간이역
양평 구둔역

서울 안에 숨은 옛 추억
서울 화랑대역

PART 03 전라권

아픈 역사가 느껴지는 역
군산 임피역

혼불의 향이 가득한 곳
남원 서도역

차향 가득한 보성으로 떠나는 기차
보성 명봉역

PART 04 경상권

시간이 멈춘 곳에서 다시 살아나다
문경 가은역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 곳
안동 이하역 (그리고 무릉역)

몽실언니의 추억이 깃든 간이역
안동 운산역

가장 예쁜 간이역
군위 화본역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곳
경주 불국사역

멀리서는 보이고 가까이 가면 보이지 않는 간이역
경산 삼성역
Author
박성진
스스로는 ‘사라져가는 추억을 담는 드로잉 작가’로 소개한다. 평소 전국의 여러 동네와 옛집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듯 현장에서 스케치하고 채색하며 그린다. 현재 현장감을 중시하는 어반스케치와 여행드로잉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수성펜 하나로 추억을 그려낸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집을 쫓는 남자’ 편에 출연했다.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교동도 프로젝트’ 메인 드로잉 작가로 참여, 옛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강화군 교동도를 화폭에 담았다.
스스로는 ‘사라져가는 추억을 담는 드로잉 작가’로 소개한다. 평소 전국의 여러 동네와 옛집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듯 현장에서 스케치하고 채색하며 그린다. 현재 현장감을 중시하는 어반스케치와 여행드로잉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수성펜 하나로 추억을 그려낸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집을 쫓는 남자’ 편에 출연했다.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교동도 프로젝트’ 메인 드로잉 작가로 참여, 옛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강화군 교동도를 화폭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