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삼경(四書三經)은 7권의 책을 한데 묶어 일컫는 것으로, ‘사서’는 『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대학大學』을, ‘삼경’은 『시경(詩經)』·『서경(書經)』·『역경(易經[주역周易])』을 의미한다. 사서삼경에는 인(仁)과 예(禮), 효(孝)와 충절, 믿음과 우애, 지식과 탐구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쉽게 시작하는 사서삼경 입문서로서,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온고이지신’의 인생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논어
논어란? | 성인 공자 | 평생 학문에 뜻을 두고 | 무덤만이 사람이 쉴 곳 | 군자는 고루 나누어준다 | 임금 자리도 마다한 사람 | 사냥하면서도 인을 생각하라 | 공자가 가장 아낀 제자, 안회 | 보배로운 그릇 같은 존재 | 배우는 사람의 마음가짐 | 팔일무 사건 | 예로써 다스리는 나라 | 공자의 식생활 | 공자의 의생활 | 공자가 두려워하고 멀리한 것들 | 인에 대하여 | 군자에 대하여 | 곧은 마음의 본보기, 백이와 숙제 | 공자의 일상생활 | 《논어》의 명구절
맹자
맹자란? | 오십보백보 | 인자무적 | 40리나 되는 거대한 함정 | 성선설에 대하여 | 나라를 잘못 다스린 죄 | 인으로써 구해야 정도 | 군자의 합리적인 사고방식 | 순 임금도 사람, 나도 사람 | 또 하나의 진정한 효 | 눈먼 권력의 추종자들 | 《맹자》의 명구절
대학
대학이란? | 천하의 현자들이 몰려든 까닭 | 코를 베인 여인 | 신발은 누가 신는 것인가 | 졸지에 소가 된 황부자 | 상아 젓가락의 최후 | 소인배의 얄팍한 생각 | 운명 앞에서는 태연하게 | 불로초인가, 즉사초인가? | 명궁과 기름 장수 | 삼층 한 칸만 지어주게 | 맹탕이 된 술 | 《대학》의 명구절
주용
중용이란? | 궁색해도 개천이 될 수는 없어 | 돈을 주고 산 어리석음 | 기수는 말과 한마음이 되어야 | 현명한 아내 덕에 출세한 사내 | 간사한 지혜 | 치욕을 안겨준 은인 | 어려워도 꿋꿋한 것이 용기 | 인생의 정곡을 짚을 줄 알아야 | 계획보다 중요한 실천 | 물의 도에 몸을 맡긴 사내 | 《중용》의 명구절
서경
서경이란? | 백성의 마음은 하늘의 마음 | 백성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 도둑을 없애려면 | 장단점을 받아들이는 귀 | 정신이상자들이 사는 세상 | 유비무환 | 그릇 속의 백성들 | 《서경》의 명구절
주역
주역이란? | 벼랑 끝에 선 명궁 | 선비의 헛된 죽음 | 징후가 보이면 결단을 | 《주역》의 명구절
시경
시경이란? | 나팔꽃 사랑 | 문둥병을 고친 아내의 사랑 | 폭군에게 간한 충신 | 《시경》의 명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