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지 않고 독도를 말할 수 없다.
우리가 몰랐던 ‘한국 땅 독도’ 그 명쾌한 증거들!
독도를 걷다』 저자는 대뜸 책 첫머리에서 묻는다. “독도는 유인도일까? 무인도일까?” “국제법상 유인도의 조건은 식수와 나무가 있고 사람이 살아야 한다. 맞을까? 틀릴까?”
이 책 머리글은 우리 국민들이 “독도, 독도” 외치면서도 독도를 너무 모른다고 통탄한다. “왜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면 너도나도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노래를 불러 젖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저자는 그것으로 결코 독도를 안다고 할 수 없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독도문제의 핵심을 알았으면 하는 절박함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꼭 알아야 할 독도 상식이 담겼다.
이 책을 보기 전에 독도를 다녀온 대구교육청 한 서기관은 “독도 가기 전에 이 책을 보았으면 정말 좋았을 걸…”하고 아쉬워하면서 독도 가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겠다고 했다. 독도에는 한 해 20만 명 이상이 찾아가지만 방문객이 독도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선착장에서 20여 분간 머무르며 독도를 찍고 올 뿐이라고 한다.
이 책에는 독도에 가도 관광객이 볼 수 없는 풍광과 사계절 사진이 담겼다. 독도 간다고 해서 결코 알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우리 땅 독도’를 역동적인 사진을 감상하며, 책장을 훌훌 넘기다 보면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으로 우리는 독도의 어제, 오늘, 내일을 온전히 알게 될 것이다.
Contents
독도 가는 길
국토 동쪽 끝 독도
독도에 온 사람들
해가 뜨는 섬
6월 독도
석양의 초병
우리의 삶터
선상의 관광객들
독도의 미래
산악회 표석
한국령
대한민국 영토경계비
별빛 쏟아지는 밤
대통령, 총리 영토비
독도조난어민 위령비
큰가제바위서 본 독도
독도 땅값
명품 관광지, 독도
세금 내는 섬
독도사람들
독도 강치
독도새우
메탄하이드레이트
대한봉
생명수
물골 계단
탕건봉
삼형제굴바위
촛대바위
가제바위
독도 수중
독립문바위
한반도바위
안용복장군바위
전차바위
악어바위
선착장
부채바위
독도등대
3인치 대포
독도우체통
괭이갈매기
독도의 새들
밤의 서도
독도 도발의 뿌리
독도 전략적 점거의 증거
독도평화호
경비대 교대
삽살개
독도경비대 일상
위령비
깔따구
독도 침탈의 역사
비 오는 독도
천연기념물 사철나무
독도의 식물
독도 개척종 식물
해국이 만발한 섬
바다의 산물
해양생물
울릉도서 본 독도
독도서 본 울릉도
동해
해상경계
눈 온 날 독도
일본 주장의 허구성
봄밤 독도
대한제국 칙령
영원한 아침 풍경
Author
전충진
1961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등록기준지는 울릉군 독도리 안용복길3이다. 대구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1991년부터 22년간 〈매일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신문사를 다니면서부터 다도와 도자기에 심취하여 도자기 입문서 『도자기와의 만남』을 출간했다. 2008년 7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독도 상주기자’를 기획,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년간 독도 현지근무를 했으며, 당시의 체험과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여기는 독도』, 『독도에 살다』, 2권의 책을 펴냈다. 2012년부터 한국복지사이버대 독도학과 학과장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경상북도 독도정책과 연구·홍보사무관으로 직임 후 퇴직했다. 현재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당선(수상 자진철회)을 계기로 논픽션 글쓰기에 집중하면서 독도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1961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등록기준지는 울릉군 독도리 안용복길3이다. 대구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1991년부터 22년간 〈매일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신문사를 다니면서부터 다도와 도자기에 심취하여 도자기 입문서 『도자기와의 만남』을 출간했다. 2008년 7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독도 상주기자’를 기획,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년간 독도 현지근무를 했으며, 당시의 체험과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여기는 독도』, 『독도에 살다』, 2권의 책을 펴냈다. 2012년부터 한국복지사이버대 독도학과 학과장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경상북도 독도정책과 연구·홍보사무관으로 직임 후 퇴직했다. 현재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당선(수상 자진철회)을 계기로 논픽션 글쓰기에 집중하면서 독도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