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의 백세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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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13
Pages/Weight/Size 140*210*16mm
ISBN 9791186245361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송촌 김형석 교수는 행복한 장수를 누리며, 102세인 오늘도 많은 이에게 강연과 책으로 ‘사랑하며 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저자 박진호 원장은 한의사로서 김형석 교수와 오래도록 교제하고 진료하면서, 유달리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났던 송촌이 어떻게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의미 있는 장수의 삶을 누리고 있는지, 그 비결을 연구해 보고자 했다. 『김형석 교수의 백세 건강』은 저자의 2년간의 성실한 노력 끝에 얻은 수확으로, 동양철학과 한의학을 씨줄로 삼고, 송촌의 기독교적 인생관을 날줄로 하여 완성한 것이다. 건강에 대한 ‘HOW TO’가 아니라, 인격을 갖춘 인간이 되기를 추구하며 실천하는 사람이 결국 아름다운 건강 백세를 이룰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끈다.
Contents
프롤로그 행복하려면 먼저 건강해야 합니다
추천의글 이렇게 살았더니 건강해졌습니다

Part 1.
얼마나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독수리가 먹이를 움켜쥐듯 희망을 붙잡으십시오
스트레스의 결국은 죽음이지만 예방이 가능합니다
미움보다는 믿음이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장수의 비밀은 양생법에 있습니다
아름답고 선한 삶을 사는 사람이 건강합니다
사계절에 담긴 음양의 조화가 인생에도 필요합니다
백세가 되어서도 편안한 아침은 옵니다

Part 2.
죽음을 맞을 것인가, 노래할 것인가


슬픈 안식을 노래하던 어린 시인이 있었습니다
죽음으로의 선구는 삶을 새롭게 합니다
철학적 사색은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장수가 아니라 진리의 발견이어야 합니다
행복을 만들어 가는 인생이 건강합니다

Part 3.
내일을 두려워할 것인가, 희망할 것인가


신앙이 없으면 삶의 희망도 없지 않을까요?
음과 양의 조화가 인간이 소망하는 최고의 모습입니다
송촌의 백세 인생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길이었습니다
선한 행위는 선한 인식에서 시작합니다
실천하지 않는 윤리는 무의미할 뿐입니다

정리 | 최선의 건강은 최고의 수양과 인격의 산물입니다
에필로그 | 당신을 초대합니다
Author
박진호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저자를 가슴 뛰게 했던 첫 번째 글이었다. 처음으로 읽고 쓸 수 있게 된 글이었다. 이때부터 까만 것이 말을 건넸다. 감동의 강을 건너고 산을 넘으면서, 입학하고, 전역하고, 복학하고, 졸업하고, 한의사가 됐다. 정말 순식간이었다. 시간이 간다는 것도 느끼지 못할 만큼 바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누가 나이를 물어봤다. 자신도 모르게 “25?” 그랬다. 그 사람이 저자에게 30살임을 알려 줬다. 나이를 잊고 살았던 것이다. 그 당시는 참 충격이었다. 그리고 김해에서 처음으로 한의원을 개원했다가, 대전과 무주로 옮겨 갔다. 그때 누가 또 나이를 물어서 자신도 모르게 “25?” 그랬다. 그 사람이 40살임을 알려 줬다. 또다시 충격이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나이를 정하기로 했다. 이제는 누군가가 나이를 물으면, 확실하게 “해 바뀌고 25!”라고 말한다. 가만 기억해 보면 25살까지는 정확하게 나이를 윤동주 형이 ‘별을 헤아렸듯’ 먹었던 듯하다. 그 다음부터는 너무 바빠서 나이를 세면서 먹지 못했다. 요즘은 저자의 옆에서 50살임을 알려 주는 친구가 있다. 그래서 그 친구는 50살로 살고, 저자는 25살로 살기로 했다.

누가 직업을 물으면, 저자는 한의사라고 대답한다. 이것에는 정체성의 혼동이 없었다. 그렇게 살아온 듯하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상기생의 면역조절작용에 대한 실험적 연구」, 박사학위 논문으로 「백부근이 천식 생쥐 모델에서 기도 리모델링과 염증성 면역세포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썼다. 한두 대학의 전임 강사와 시간 강사를 하면서, 『한약 독성학』, 『한약 독성의 이해』, 『대한약전 생약해설』을 썼고, 『한약 자원』이라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다. 지금은 송촌 김형석 교수님을 연구하고 있다. 송촌의 앎도 삶도 저자에게 계속되는 경이로 다가온다. 『김형석 교수의 백세 건강』은 그 연구의 첫 수확이다.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저자를 가슴 뛰게 했던 첫 번째 글이었다. 처음으로 읽고 쓸 수 있게 된 글이었다. 이때부터 까만 것이 말을 건넸다. 감동의 강을 건너고 산을 넘으면서, 입학하고, 전역하고, 복학하고, 졸업하고, 한의사가 됐다. 정말 순식간이었다. 시간이 간다는 것도 느끼지 못할 만큼 바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누가 나이를 물어봤다. 자신도 모르게 “25?” 그랬다. 그 사람이 저자에게 30살임을 알려 줬다. 나이를 잊고 살았던 것이다. 그 당시는 참 충격이었다. 그리고 김해에서 처음으로 한의원을 개원했다가, 대전과 무주로 옮겨 갔다. 그때 누가 또 나이를 물어서 자신도 모르게 “25?” 그랬다. 그 사람이 40살임을 알려 줬다. 또다시 충격이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나이를 정하기로 했다. 이제는 누군가가 나이를 물으면, 확실하게 “해 바뀌고 25!”라고 말한다. 가만 기억해 보면 25살까지는 정확하게 나이를 윤동주 형이 ‘별을 헤아렸듯’ 먹었던 듯하다. 그 다음부터는 너무 바빠서 나이를 세면서 먹지 못했다. 요즘은 저자의 옆에서 50살임을 알려 주는 친구가 있다. 그래서 그 친구는 50살로 살고, 저자는 25살로 살기로 했다.

누가 직업을 물으면, 저자는 한의사라고 대답한다. 이것에는 정체성의 혼동이 없었다. 그렇게 살아온 듯하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상기생의 면역조절작용에 대한 실험적 연구」, 박사학위 논문으로 「백부근이 천식 생쥐 모델에서 기도 리모델링과 염증성 면역세포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썼다. 한두 대학의 전임 강사와 시간 강사를 하면서, 『한약 독성학』, 『한약 독성의 이해』, 『대한약전 생약해설』을 썼고, 『한약 자원』이라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다. 지금은 송촌 김형석 교수님을 연구하고 있다. 송촌의 앎도 삶도 저자에게 계속되는 경이로 다가온다. 『김형석 교수의 백세 건강』은 그 연구의 첫 수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