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교육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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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0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91186202623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푸른씨앗에서 펴낸 『루돌프 슈타이너 교육학』 두 번째 책. 최초의 발도르프학교에서 상급 과정을 신설하며 이루어진 연속 강의를 속기한 강의록. 14,15세 무렵 아이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전형적인 특성의 원인을 인지학적 정신과학으로 고찰하고, 사춘기 청소년 교육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업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모든 감각이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청소년에게는, 의미 있고 삶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아이들 내면에 활기찬 느낌이 가득 차도록 수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사고 기능과 논리적 실행이 두뇌에 달려 있다“는 편견과 지성적 세계관에 사로잡힌 교육만 한다면 결국 “인간은 이 세계에 별 역할을 하지 않으니 배제해도 된다는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을 경고한다. 이외에도 교사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기성세대들이 같이 숙고하면 좋을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다.
Contents
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의록을 읽기 전에

첫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2일

·기억하기. 기억을 돕는 요소로서 느낌, 유머, 기대감 등
·관찰 수업과 아이 스스로 활동하는 수업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함께 보기

두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3일

·표상하기, 판단하기, 결론 내리기
·물질적-육체적인 것과 영적-정신적인 것의 관계
·‘우주적’ 아이와 ‘지상적’ 아이

세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4일

·깨어 있을 때와 잠자는 동안 인간 존재 구성체에 일어나는 효과
·오이리트미, 음악, 물리, 역사
·삼지적 인간에 맞춘 수업 시간표

네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5일

·신체적-육체적인 것과 영적-정신적인 것의 관계
·쓰기, 읽기, 이야기 듣기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

다섯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6일

·14, 15세의 격변
·존재 구성체의 분화에 있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
·성애性愛

여섯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7일

·교사의 깊은 세계관과 의향을 요구하는 사춘기 청소년 교육
·성인이 청소년에 접근할 수 없는 이유
·그리스 시대의 4요소

일곱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8일

·다양한 나이대 사이의 인간 관계
·세밀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아서 인간 사이에 생겨나는 심연
·14, 15세 청소년을 이해할 다리로서 느낌과 감정의 정신과학적 관철

여덟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9일

·14, 15세 무렵의 이상을 바라는 경향
·사랑과 의무
·권위에 대한 관계의 변화
·맺음말

루돌프 슈타이너의 생애와 작업
옮긴이의 글
Author
루돌프 슈타이너,최혜경
1861년 크랄예베치에서 태어나 1925년 도르나흐(스위스)에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물리학, 화학, 생물학, 자연사), 수학, 철학을 공부했다. 빈, 바이마르, 베를린 각지에서 괴테 편찬자, 작가, 편집자, 교육자로서 일했으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그의 이런 왕성한 문화예술계 활동은 “인지학적 정신과학”에 집중되었다. 스위스 바젤 인근의 도르나흐에 “괴테아눔”이 지어지면서 그곳이 그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다.

20세기 사람들에게 인지학은 새로운 정신적 세계관과 인간관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세계관과 인간관은 동양적 전통이 아니라 예수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정신사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한 그의 수련 방법은 현대적 사고에서 개발되었다.

슈타이너가 이룬 정신과학 연구의 결과들은 오늘날 발도르프 교육학, 의학, 치유(특수)교육학, 예술(건축, 회화, 오이리트미, 언어조형), 농업(생명역동농법), 사회(사회유기체의 3구성론)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61년 크랄예베치에서 태어나 1925년 도르나흐(스위스)에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물리학, 화학, 생물학, 자연사), 수학, 철학을 공부했다. 빈, 바이마르, 베를린 각지에서 괴테 편찬자, 작가, 편집자, 교육자로서 일했으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그의 이런 왕성한 문화예술계 활동은 “인지학적 정신과학”에 집중되었다. 스위스 바젤 인근의 도르나흐에 “괴테아눔”이 지어지면서 그곳이 그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다.

20세기 사람들에게 인지학은 새로운 정신적 세계관과 인간관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세계관과 인간관은 동양적 전통이 아니라 예수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정신사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한 그의 수련 방법은 현대적 사고에서 개발되었다.

슈타이너가 이룬 정신과학 연구의 결과들은 오늘날 발도르프 교육학, 의학, 치유(특수)교육학, 예술(건축, 회화, 오이리트미, 언어조형), 농업(생명역동농법), 사회(사회유기체의 3구성론)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