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치웨텔 에지오포,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주연 「Secret in Their Eyes」 원작소설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새로운 바람 에두아르도 사체리의 국내 첫 장편소설 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열기가 깃든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 세계 30여 개국 출간
뛰어난 문장, 거듭되는 놀라움, 결국엔 사랑!
소설 속의 소설-- 60세 차파로가 새로 쓰는 젊은 날의 잊을 수 없는 기억들……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는 우리에겐 여전히 이국적이며 낯선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번화가와 오래된 골목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도시를 즐길 여유란 없다. 결혼한 지 1년밖에 안 된 여자가 강간 후 살해당한 사건이 생겼고 이 소설의 주인공 벤하민 차파로는 그 사실을 그녀의 남편에게 알리러 가야 하니까.
세계 30여 개국에 출간된 이 소설은 그간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자주 언급되는 이 소설의 특징으로 복합적인 구조가 손꼽힌다.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엇갈린 운명의 드라마가 이 이야기를 움직여 간다. 하지만 주인공의 내면적인 고뇌를 유머 있게 그려 내는 문장, 아르헨티나의 어두운 역사인 ‘더러운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긴장감은 이 이야기에 빨려들 수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가 된다.
Contents
송별회
1 2
영화관
3 4 5 6 7 8 9 11
전화
핑곗거리와 출발
문서보관소
제본공
지면들
12 13 14 15 16
이름과 성
17 18 19 20 21 22 23
금욕
24 25
커피
26 27 28 29 30
커피 한 잔 더
의구심
31 32 33 34 35 36 37 38 39
새로운 의혹들
40 41 42 43 44 45
반납
저자의 말
Author
에두아르도 사체리,조영실
1967년 생 소설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집 『티토를 기다리며: 축구 이야기들Esper ndolo a Tito』, 대표작인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El secreto de sus ojos』를 비롯 여러 편의 장편소설 및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그중 『아라오스와 진실Ar oz y la verdad』, 『바람 속의 지편들Papeles en el viento』 등 여러 작품이 연극 및 영화화되었다. 호세 캄파넬라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쓴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Metegol」은 픽사에 버금가는 기술력과 재미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2005년 작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는 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군사독재 시대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로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이다. 또한 사체리가 직접 각색에 참여하여 호세 캄파넬라 감독의 영화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한국 개봉명)로 만들어져 2010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2015년 이 작품은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 치웨텔 에지오포 주연의 미국판 「Secret in Their Eyes」로 리메이크되어 또 한번 영화화된다.
1967년 생 소설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집 『티토를 기다리며: 축구 이야기들Esper ndolo a Tito』, 대표작인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El secreto de sus ojos』를 비롯 여러 편의 장편소설 및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그중 『아라오스와 진실Ar oz y la verdad』, 『바람 속의 지편들Papeles en el viento』 등 여러 작품이 연극 및 영화화되었다. 호세 캄파넬라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쓴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Metegol」은 픽사에 버금가는 기술력과 재미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2005년 작 『그들의 눈빛 속엔 비밀이 있다』는 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군사독재 시대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로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이다. 또한 사체리가 직접 각색에 참여하여 호세 캄파넬라 감독의 영화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한국 개봉명)로 만들어져 2010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2015년 이 작품은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 치웨텔 에지오포 주연의 미국판 「Secret in Their Eyes」로 리메이크되어 또 한번 영화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