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최첨단 치료에도 불구하고 각종 난치병, 만성병 환자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문제는 이 질병들로 인한 엄청난 의료비 지출이 환자와 가족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이다. 점점 늘어만 가는 의료비가 국가적 재난으로 대두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건의료 재정의 공평성 지표 중 하나로 가용 소득의 40%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하는 경우를 재난적 의료비로 정의하고 있다.
이런 ‘만성질환 재앙’에 대한 경고는 이미 지난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각국의 사망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만성질환 글로벌 보고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당시 보고서에서는 “심장병과 뇌졸중, 암, 당뇨병 등으로 연간 350만 명이 죽어가고 있으며, 이는 전체 사망자의 60%에 해당한다.”라고 발표됐다.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다.
요즘 모두가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면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은 뻔하다. 건강 연구가인 김상원 씨가 쓴 책 ??만성병·난치병 영양치료??는 말 그대로 만성병, 난치병 환자들에게는 눈에 확 들어오는 건강 서적이다. 김상원 씨는 중한 상태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만나면 “현재 현대의학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려면 손상된 혈관과 신경세포를 살리는 데 주력하라”고 자신 있게 조언한다. 이는 교과서에서 얻은 지식이 아니고 김상원 씨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과 2만5000여 명의 환자들을 관리하면서 얻은 지혜이기 때문이다.
인체 혈관을 모두 합한 길이는 약 100,000㎞다. 이는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실로 엄청난 길이가 아닐 수 없다. 신경세포의 길이도 72km나 된다.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이 어떤 종류든 간에 만성화되었다면 먼저 혈관을 확장하여 피가 잘 통하게 해주고 신경전달이 잘 되도록 손상된 혈관과 신경세포를 살리는 데 주력하라는 것이 그가 주장하는 건강관리의 핵심 포인트이다. 인체의 어느 장부, 어느 기관이나 다 자생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액이 잘 통하고 신경전달이 잘 되면 근본적인 치유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 전신에 퍼져있는 혈관을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와 비교해서 생각해보자. 건강한 사람의 혈관 상태가 4차선 도로라고 한다면 질병의 만성화 정도에 따라 3차선, 2차선, 1차선으로 좁아져 있다고 보면 된다. 혈관이 굳어지고 좁아져 1차선 상태에 이르면 모세혈관 같은 말초혈관은 거의 막히게 된다.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잘 통하지 않는 부위의 특징은 통증도 문제지만 아프지 않더라도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 있거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낮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김상원 씨가 저술한 이 책에는 만성병,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공통점인 1~2차선과 같이 좁아져 있는 혈관을 3차선, 4차선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제시돼 있다. 김상원 씨는 이미 여러 권의 건강 서적을 펴냈다. 1999년도에 처음 쓴 『천연산물의 비밀』을 시작으로 몇 권의 책을 펴냈는데, 이번 책은 그동안 쓴 책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을 대하고 천연식물들을 대하면서 내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불통즉통 통즉불통(不通則痛, 通則不痛)’이란 말이 있다. 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뜻으로, 『동의보감』에 나오는 말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의 의문을 해소해주는 건강서로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저자 김상원 씨는 “약도 정량을 다 먹고 나서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의 진가도 다 읽은 후에야 내릴 수 있다”며,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신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위해 끝까지 꼭 정독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Contents
Part 1_ 영양 치료로 혈관과 신경을 살려라
01_ ‘만성병, 난치병’ 영양 치료를 시작하며 02_ 만병 백화점이었던 필자의 투병기 03_ 칠레산 피부재생 연고로 돈방석에 앉다 04_ 약의 오남용과 건강기능식품의 딜레마 05_ 영양 치료로 혈관과 신경을 살려라 06_ 만성병과 난치병의 최후 보루 ‘점막 관리’ 07_ 약으로 막지 못하는 혈관손상, 신경손상 08_ 디스크 치료! 그 고정관념 벽을 넘어라 09_ 상어 연골로 나를 임상실험 하다
Part 2_ 사례로 확인하는 디스크의 허와 실
01_ 통증의 대명사, 만성 근골격계 질환 02_ 디스크(연골)는 재생력이 있습니다 03_ 환자가 알아야 할 흉추(등) 디스크 이상의 부위별 증상 04_ 디스크 수술! 치료의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 05_ 디스크 환자들의 다양한 영양 치료 사례 1 06_ 디스크 환자들의 다양한 영양 치료 사례 2 07_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영양 치료 사례
Part 3_ 중요 장기 신장을 살핀다
01_ 투석으로 진행되는 만성 신장병과 영양 치료 02_ 줄기세포와 자연치유병원이 신장병을 고친다고요? 03_ 신장병 영양 치료를 통한 체험 사례 1 04_ 신장병 영양 치료를 통한 체험 사례 2 05_ 당뇨, 고혈압 합병증이 아닌 신부전증 체험 사례 06_ 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영양 치료 체험 사례 07_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식이요법 08_ 신장이식 환자들의 생존율과 케네디 대통령
01_ 대사증후군의 영양 치료 02_ 부정맥을 영양 치료로 개선하는 방법은? 03_ 당뇨 합병증을 막는 영양 치료 04_ 당뇨약은 오래 먹을수록 몸속 영양소가 고갈된다
Part 6_ 건강 칼럼
01_ 약은 최단기간 최소 용량을 복용해야 한다 02_ 합성비타민의 한계와 진실 03_ 미량영양소는 천연산물을 통해 섭취해야 04_ 성경은 예방의학의 고전 05_ 암을 이기는 아미그달린(비타민 B17) 06_ 하나님이 인류에게 정해준 먹거리 07_ 유전자는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08_ 세계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민족 09_ 성경적 교육의 절대성 10_ 건강과 성공의 상관관계 11_ 정결한 먹거리 코셔 12_ 미국 내 유대인의 사회 진출과 기여도
Part 7_ 천연산물로 만든 생약 16
01_ 막힌 혈관을 뚫어라! 징코후 02_ 온몸의 사령탑, 뇌를 건강하게! 채움레시틴 03_ 면역력은 높이고 혈관은 활짝 열고! 채움하나로 04_ 신경세포를 가득 채우라! 채움에이스 05_ 천연산물 알로에 베라의 결정체! 채움라이프 06_ 인체의 여러 점막을 보호하라! 채움후 284 07_ 영양소를 모두 모은 덩어리! 스피센스포르테 08_ 상어 연골로 만든 건강 엑기스! 샤크플러스 09_ 12년간 한결같은 레시피로! 녹천파워맥스 10_ 천마 강황 두충으로 건강을 지킨다! 천마파워골드 11_ 키토산의 영양을 하나로! 키토라인골드 12_ 병을 이길 체온을 상승시킨다! 맹산옻닭발 13_ 소화를 돕고 근육을 만드는 초유 14_ 위장병의 최고수! 위앤정 15_ 대사증후군의 종합 치료! 장박사 16_ 몸에 좋은 잡곡을 다 모았다! 교원통곡식
Author
김상원,손인경
1953년 부산에서 출생한 저자는선천적으로 병약해 여러 가지 병에 시달렸다. 병원 출입이 일상이 되었고 오랫동안 많은 약의 부작용으로 고생했다. 견디다 못해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약리 작용이 뛰어나면서도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 없는 천연산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저자는 “1980년대 초부터 이 일을 시작해 40여년이 흘렀다.”라며, “나 자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병을 앓고 있던 많은 분들이 내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통해 치유되는 것을 보면서 이젠 사명감을 갖고 영양·면역요법을 알리고 있다”라고 밝힌다.
한국인의 질병 양상이 달라져 의약품과 일반식품의 중간 역할을 하는 기능성식품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한 내용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의학적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자는 현재 한국자연건강회 이사, ㈜네추럴웨이 이사, 한국대체의학연구회 회원, 일진내츄럴 대표로 있으며 교원천연물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천연산물의 위력』, 『세포를 살리는 천연산물』 등 10여 권이 있다.
1953년 부산에서 출생한 저자는선천적으로 병약해 여러 가지 병에 시달렸다. 병원 출입이 일상이 되었고 오랫동안 많은 약의 부작용으로 고생했다. 견디다 못해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약리 작용이 뛰어나면서도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 없는 천연산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저자는 “1980년대 초부터 이 일을 시작해 40여년이 흘렀다.”라며, “나 자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병을 앓고 있던 많은 분들이 내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통해 치유되는 것을 보면서 이젠 사명감을 갖고 영양·면역요법을 알리고 있다”라고 밝힌다.
한국인의 질병 양상이 달라져 의약품과 일반식품의 중간 역할을 하는 기능성식품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한 내용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의학적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자는 현재 한국자연건강회 이사, ㈜네추럴웨이 이사, 한국대체의학연구회 회원, 일진내츄럴 대표로 있으며 교원천연물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천연산물의 위력』, 『세포를 살리는 천연산물』 등 1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