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수는 꿈 같은 이야기지만 건강 장수는 누릴 수 있다
백수자들에게서 배우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힘!
백수자란 말이 있다. 100살을 넘기고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백수자들을 만나 보면 도저히 100세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생기가 넘치고 기세가 좋다. 백수자의 모습은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었던 고령자에 대한 이미지와 너무나도 달라 압도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이를 먹을수록 쇠약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노쇠의 속도가 어떻게 다른지를 실감할 수 있다.
결국 어떻게 생활해 왔는지에 대한 결과는 나이를 먹으면서 명백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이미 명백해진 다음에는 늦는다! 되돌릴 수 없다. 되도록이면 빨리 스스로의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바로 보고 균형 잡힌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충분한 영양을 흡수하고 관리하면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노력 없이는 장수를 이룰 수 없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백수자들의 생활습관과 식습관, 전반적인 생활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그들이 건강장수를 누릴 수 있는지를 여실히 깨닫게 된다.
혹자는 그들에게는 유전적으로 오래 장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수 유전자가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들에게는 장수 유전자가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이 장수 유전자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그 장수 유전자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바로 건강한 장수의 삶을 결정짓는다. 그렇다면, 장수 유전자를 잘 활용해 건강한 장수의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백수자들의 삶과 전반적인 생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100세를 넘기고도 건강한 사람들
세계에서 제일 오래 산, 장 칼망(122세)
뇌는 위축되었어도 인지증의 증상이 전혀 없었던, 시스터 마리(101세)
식사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긴 생애 현역의 스키어, 미우라 게이조(101세)
100세를 넘기고도 춤 연습을 계속하는, 이타바시 미쓰(104세)
100세에 세계를 일주한 세계 최고령 현역 교육자, 쇼지 사부로(103세)
100세가 넘었는데도 노래의 레슨을 계속한 오페라 가수, 나카가와(105세)
이제 곧 100세가 되는 지금도 다이어트 중인 현역 의사, 히노하라(96세)
제2장 백수자들의 놀라운 건강 비밀
백수자들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며, 신선한 신경 세포를 새롭게 만들어 낸다
자극이 많은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계속해서 두뇌를 사용하므로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외출 빈도가 주 1회 이하인 두문불출형 고령자는 뇌와 몸의 기능이 떨어져 사망률이 높아진다
쇠약해진 장기(臟器)와 쇠약하지 않은 장기를 어떻게 살리는가가 장수를 결정한다
백수자는 건강한 다리와 허리에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아디포넥틴을 많이 분비한다
너무 뚱뚱한 것은 장수의 대적, 효과적인 칼로리 제한이 ‘젊어지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한다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과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는 식사로 인슐린의 기능을 좋게 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제일 좋은 운동은 걷는 것, 지금 걷고 있는 걸음 수에 1,000보를 더하자
제3장 장수 유전자가 가르쳐 준 오래 사는 방법
2003년에 새로운 장수 유전자가 발견되어 노화 연구는 비약적으로 진전되었다
효모균에서 찾아낸 노화의 조정을 하는 장수 유전자 ‘SIR2’가 사람에게도 있었다
냉장고 속에서 살아남은 효소들로부터 장수 유전자를 찾아냈다
칼로리 제한으로 장수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다
가벼운 운동도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하므로 하루 6,000보로 골조송증, 동맥경화를 예방하자
장수 유전자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 메타볼릭 신드롬도 예방할 수 있다
장수 유전자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자
몸속을 녹슬게 하는 활성산소를 미리 막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제4장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몸 만들기가 중요하다
메타볼릭 도미노 :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은 ‘죽음의 사중주’
겉보기에는 뚱뚱해 보이지 않아도 내장지방에 주목하자
메타볼릭 신드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혈압, 동맥경화가 핵심
70대까지 암을 예방하기 위한 15개조
식탁에 올리고 싶은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건강 장수를 누리기 위해 중요한 식사법 4개조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해야 할 운동, 걷기와 밸런스 볼
체중, 혈압, 운동량을 매일 기록해서 항상 스스로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뇌졸중 사망 위험도는 피우지 않는 사람의 2배
술을 마신다면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적포도주를
제5장 건강한 노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자
호기심을 잃지 않고 뇌에 계속해서 자극을 주면 뇌는 노화하지 않는다
몸을 많이 움직여서 근육을 단련하고 전도(?倒)에 의한 골절을 방지한다
복식호흡(腹式呼吸)으로 스트레스 해소
나이가 들면 조식(粗食)이 좋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비타민 D의 기능이 중요하다
핵심어는 ‘균형’이다. 균형을 유지하는 생활이 건강 수명을 늘린다
Author
시라사와 다쿠지,김춘석
1958년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지바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연구과를 수료한 의학박사다. ‘도쿄도 노인종합연구소 노화게놈바이오마커 연구팀’ 리더 등을 거쳐 현재 준텐도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 가령제어의학강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항가령(Anti-Aging)의학회 이사이기도 하며, 수명제어유전자의 분자유전학 및 알츠하이머병의 분자생물학 등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받고 싶은 수업' 등 일본 방송프로그램에서 알기 쉬운 의학해설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저서로는 《100세까지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치매 걸리지 않는 식사법》 《100세까지 큰 병 걸리지 않는 108가지 습관》《치매 걸리지 않는 100세:2309명이 하고 있는 일》《평생 젊게 사는 식사법》《백세 장수의 힘》《장수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생활》 《여자가 치매 안 걸리고 100세까지 사는 습관》 등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몸의 기분> 등 텔레비전 출연 경험도 다수 있다.
1958년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지바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연구과를 수료한 의학박사다. ‘도쿄도 노인종합연구소 노화게놈바이오마커 연구팀’ 리더 등을 거쳐 현재 준텐도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 가령제어의학강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항가령(Anti-Aging)의학회 이사이기도 하며, 수명제어유전자의 분자유전학 및 알츠하이머병의 분자생물학 등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받고 싶은 수업' 등 일본 방송프로그램에서 알기 쉬운 의학해설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저서로는 《100세까지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치매 걸리지 않는 식사법》 《100세까지 큰 병 걸리지 않는 108가지 습관》《치매 걸리지 않는 100세:2309명이 하고 있는 일》《평생 젊게 사는 식사법》《백세 장수의 힘》《장수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생활》 《여자가 치매 안 걸리고 100세까지 사는 습관》 등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몸의 기분> 등 텔레비전 출연 경험도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