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인생공부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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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20
Pages/Weight/Size 128*187*20mm
ISBN 9791186151754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군주론을 해부한 42가지 철학수업



『군주론』은 오늘날까지도 정치학과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여겨집니다. 또한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이상주의적 철학과는 대조되는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100대 도서로 500년간 전 세계 리더들이 가장 많이 사랑 한 책 중의 한 권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이탈리아어판 초판 원문에서 군주론을 대표하는 42개 명제를 선정하여, 이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각 꼭지는 하나의 명제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독자가 그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먼저 제시합니다. 이 사례들은 역사적 사건, 기업의 전략, 일상에 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마키아벨리의 명제를 오늘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해석 부분에서는 마키아벨리의 철학적 배경과 함께, 해당 명제가 『군주론』 전체에서 어떤 맥락을 가지며, 그가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군주론』의 명제들이 독자들에게 인간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고, 오늘날의 복잡한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지침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Contents
프롤로그
들어가며
16세기 격랑의 유럽 속으로…

PART 1 수단과 목적을 구분하지 말아라

01 첫 번째는 목적이고 두 번째가 수단이다
02 힘보다는 속임수가 더 좋다
03 두려움을 적극 이용하라
04 상황에 따라 약속을 재고하라
05 교활하면서도 용맹하라
06 경험에서 지혜를 얻지 못하면 파멸한다
07 회피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라
08 운명의 절반은 주변 사람들이 좌우한다
09 효과적으로 명령하라
10 지위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PART 2 복수는 상대가 두려워할 정도로 심하게 해야 한다

11 대중은 외관에 잘 속는다
12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라
13 급진적인 변화는 위기를 초래한다
14 반격의 기회를 주지 말라
15 대담함이야말로 진정한 성과를 이루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
16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며, 물질적 이익을 더 중시한다
17 비열한 사람들에 맞서 비열해져라
18 예상치 못한 반감을 경계하라
19 이상을 뒷받침할 힘을 확보하라
20 윤리와 전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21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기 자신이다

PART 3 적은 항상 내부에 있으니 측근을 경계하라

22 과도한 인자함을 경계하라
23 목적을 위해 위장하라
24 정복에 대한 욕망은 당연한 것이다
25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라
26 최소한의 악을 선택하라
27 고독하게 혼자 나아가라
28 최고의 요새는 군중이다
29 적과 동침하라
30 인간은 상처를 기억하고 복수한다
31 초기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
32 내부의 적을 조심하라

PART 4 때로는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행동하라

33 긍정적 보상은 점진적으로, 잔혹함은 단번에 주어라
34 혁신의 저항을 극복하라
35 신뢰와 호의로 치장하라
36 역사는 선과 악의 반복이다
37 성공 후의 배신을 경계하라
38 단기적인 유혹을 경계하라
39 통제할 수 없는 부분도 개척하라
40 때로는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라
41 신의는 힘으로 지켜야 한다
42 리더십의 부재는 파괴를 불러온다

에필로그
Author
니콜로 마키아벨리,김태현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을 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1506년에 피렌체 시민군의 조직을 계획하여 이듬해 9인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어 피렌체의 정복 전쟁에서 군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1512년에 공직을 떠난 그는 산 카스치아노 근처의 저택에서 집필하며 루첼라이 가문의 소유인 오르티 오리첼라리 정원에서 여러 문인을 만났다. 이때 그는 메디치가의 요청을 받아 주로 통치론에 관한 글을 써 권력자들에게 헌정했다. 그러나 그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 1527년에 사망했다.

대표 저서로는 『군주론』을 포함하여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결혼한 악마 벨파고르』, 『리비우스 역사 논고』, 『만드라골라』, 『우리나라의 언어에 관한 연구 또는 대화』, 『이탈리아 10년사: 1494~1504』, 『전술론』, 『카피톨리』, 『클리치아』, 『트리시노』, 『프랑스 사정기事情記』, 『피렌체 정부 개혁론』, 『피렌체사』, 『황금 나귀』, 『후회에 대한 권고』 등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을 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1506년에 피렌체 시민군의 조직을 계획하여 이듬해 9인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어 피렌체의 정복 전쟁에서 군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1512년에 공직을 떠난 그는 산 카스치아노 근처의 저택에서 집필하며 루첼라이 가문의 소유인 오르티 오리첼라리 정원에서 여러 문인을 만났다. 이때 그는 메디치가의 요청을 받아 주로 통치론에 관한 글을 써 권력자들에게 헌정했다. 그러나 그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 1527년에 사망했다.

대표 저서로는 『군주론』을 포함하여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결혼한 악마 벨파고르』, 『리비우스 역사 논고』, 『만드라골라』, 『우리나라의 언어에 관한 연구 또는 대화』, 『이탈리아 10년사: 1494~1504』, 『전술론』, 『카피톨리』, 『클리치아』, 『트리시노』, 『프랑스 사정기事情記』, 『피렌체 정부 개혁론』, 『피렌체사』, 『황금 나귀』, 『후회에 대한 권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