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건 마치 내 이야기 같은데?" 소설 속 인물들은 우리의 고민과 닮아 있고, 우리가 겪는 감정을 대신 표현합니다. 때론 무기력하고, 때론 방황하며, 때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순간들. 소설은 그 모든 순간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민은 이미 문학 속에 존재합니다. 이 책은 소설 속 문장들을 통해 당신의 답답한 마음을 따뜻하게 읽어드립니다.
* 나는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일까? → 카프카의 『변신』
* 이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카뮈 『이방인』
* 나는 왜 내 안의 나를 이해하지 못할까? → 헤르만 헤세 『데미안』
Contents
서문 : 당신 곁에 소설이 있는 한, 무너지지 않습니다
첫 번째 세션 :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질 때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자기충만감에 대하여
두 번째 세션 : 주변 사람들과 점점 멀어질 때
─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 의미 있는 타인에 대하여
세 번째 세션 : 정신없이 바쁘게 살 때
─ 미하엘 엔데의 『모모』, 마음챙김에 대하여
네 번째 세션 : 나 자신을 사랑하기 힘들 때
─ 쥘 르나르의 『홍당무』, 애착에 대하여
다섯 번째 세션 :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 제임스 베리의 『피터 팬』, 직면에 대하여
여섯 번째 세션 : 실패가 두려워질 때
─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일곱 번째 세션 :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을 때
─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편견에 대하여
여덟 번째 세션 : 숨기고 싶은 모습이 있을 때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그림자에 대하여
아홉 번째 세션 : 혼자의 시간을 견디지 못할 때
─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메타인지에 대하여
열 번째 세션 : 뭐든 작심삼일로 끝날 때
─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평정심에 대하여
열한 번째 세션 :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을 때
─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부조리에 대하여
열두 번째 세션 : 호기심이 서서히 사라질 때
─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호기심에 대하여
열세 번째 세션 : 작은 일에도 예민해질 때
─ 릴케의 『말테의 수기』, 예민함에 대하여
열네 번째 세션 : 내가 나를 잘 모를 때
─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정체성에 대하여
열다섯 번째 세션 : 나만의 재능을 찾고 싶을 때
─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잠재력에 대하여
열여섯 번째 세션 : 삶의 의욕이 떨어질 때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생의에 대하여
부록 : 상황별 처방소설 30
Author
박민근
20년 넘게 현장에서 학업 상담과 학습치료를 하며, 진로·학습·심리·뇌과학이 통합된 입체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의 학습 멘토로 출연해 ‘공부 상처’로 학습의욕이 떨어진 학생들을 상담,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학습치료에 관심이 많은 강남 학부모 사이에서 꼭 한 번 만나봐야 할 최고의 심리치료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저자는 특히 아이가 공부를 하며 ‘기쁨’을 느낄 때 두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신경전달물질을 주고받는 시냅스 활동이 강화되어 학습의 효과 또한 극대화되는 점에 주목한다. 이에 아이 개개인의 특성이나 취향 특히 심리와 정서 상태를 고려해 낙관성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하는 독서법과 글쓰기법 소개에 주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에서 문학과 철학, 심리상담을 융합한 인문 치료로 아이들의 학습치료와 심리 치유를 돕고 있다. 다년간 대형 심리상담센터의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문학치료를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냅스 독서법》 《치유의 독서》 《살아낸 시간이 살아갈 희망이다》 《마음의 일기》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아이를 바꾸는 책 읽기》 등이 있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학업 상담과 학습치료를 하며, 진로·학습·심리·뇌과학이 통합된 입체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의 학습 멘토로 출연해 ‘공부 상처’로 학습의욕이 떨어진 학생들을 상담,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학습치료에 관심이 많은 강남 학부모 사이에서 꼭 한 번 만나봐야 할 최고의 심리치료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저자는 특히 아이가 공부를 하며 ‘기쁨’을 느낄 때 두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신경전달물질을 주고받는 시냅스 활동이 강화되어 학습의 효과 또한 극대화되는 점에 주목한다. 이에 아이 개개인의 특성이나 취향 특히 심리와 정서 상태를 고려해 낙관성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하는 독서법과 글쓰기법 소개에 주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에서 문학과 철학, 심리상담을 융합한 인문 치료로 아이들의 학습치료와 심리 치유를 돕고 있다. 다년간 대형 심리상담센터의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문학치료를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냅스 독서법》 《치유의 독서》 《살아낸 시간이 살아갈 희망이다》 《마음의 일기》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아이를 바꾸는 책 읽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