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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

영국과 유럽, 천년 동안의 갈등과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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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04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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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05
Pages/Weight/Size 152*225*40mm
ISBN 9791186047101
Description
‘브렉시트(Brexit)’는 단순히 영국과 유럽연합(EU)만의 문제일까?

이 책은 영국과 유럽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굳이 영국과 유럽의 관계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까? 어쩌면 영국과 유럽의 관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최근 들어 조금은 관심이 생겼을 것이다. 아마도 2016년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와 그 이후 벌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과 유럽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해도, ‘브렉시트라는 게 우리도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만한 사건일까?’라는 또 다른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당사자인 영국이나 유럽인들에게만 중요한 사건 아닐까?’ 그런 의문이 든다면 이렇게 표현을 바꿔보자. ‘브렉시트는 단순히 영국과 유럽연합만의 문제일까?’ 이 의문에 명확하게 ‘no'라고 답할 수 없는 독자라면, 뭔가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조금은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일 것이다.

이 책은 그 ‘조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1천년 동안 이어져온 영국과 유럽의 ‘갈등과 화합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천년의 역사를 돌아봐야 한다는 게 과한 면은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국과 유럽의 갈등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를 예측할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볼 계기가 된다면 그 정도 수고는 감수할만할 것이다. 또 덤으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그 또한 나쁘지 않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이 책을 읽는 방법
서론: 영국과 유럽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
제1장. ‘기독교권’의 유대감. 유럽, 그리고 잉글랜드의 생성
제2장. ‘대륙'의 일부분. 유럽, 그리고 영국의 탄생
제3장. ‘영국의 보루’. 절대주의 시대의 영국과 유럽
제4장. ‘격변하는 대륙’. 혁명 시대의 영국과 유럽
제5장. ‘유럽이라는 거대한 제방’. 나폴레옹 시대의 영국과 유럽
제6장. ‘대륙에서 불어오는 폭풍우’. 민족주의 시대의 영국과 유럽
제7장. ‘단일대오’. 세계대전 시대의 영국과 유럽
제8장. ‘유럽을 위한 사명’. 유럽 통합 시대의 영국과 유럽
제9장. 영국: 유럽 최후의 열강
제10장. 유럽적인 영국인가, 영국적인 유럽인가? 영국과 유럽연합
결론
주석
감사의 말


Author
브랜든 심스,곽영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