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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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1/18
Pages/Weight/Size 122*189*20mm
ISBN 9791186036266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경제 위기와 장기 불황의 시대, 청년들은 언제쯤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까 고민이고, 정규직은 내 일자리가 언제까지 안녕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과거엔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가 중요했다면, 이젠 투자 자체를 해도 되는지가 관심사가 됐다. 약간의 자산이 있다고 한들 왠지 자고 일어나면 자본주의 경제가 폭삭 주저앉을 것만 같아 두렵다. 그러나 기존의 (주류) 경제학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런 고민에 별다른 답을 내놓지 못했다. 또 경제학은 어렵기만 하다.



『경제 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는 경제엔 일자무식인 경제 무식자들의 물음에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이 답한 책이다. 3인의 경제 무식자들과 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김성구 한신대 교수의 대담을 엮었다. 지금까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답하지 못한 21세기 현실 경제의 구체적 문제들을 마르크스 경제학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경제 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는 세미나네트워크 새움과 나름북스가 함께 만드는 ‘낮은책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앞으로 새움과 나름북스는 자본주의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해 마르크스주의 등 진보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Contents
6 서문
11 뜬금없는 사회주의?: 왜 지금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인가 ①
23 아! 들끓는 헬조선: 왜 지금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인가 ②
35 무엇이 공정함인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편견 ①
47 욕망을 넘어설 디딤돌이 있다면: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편견 ②
59 우리는 어쩌다 잉여가 되었을까
75 내 임금은 또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93 우리 서로 연대하긴 했을까, 느낄 수가 없잖아
111 알파고야, 너는 내 친구니 적이니
125 구조조정에 대한 진보적 대안: 사내 유보금 환수 운동의 의미
141 경기는… 순환하는 거야!: 좌파를 위한 재테크 ①
157 일본은 한국의 미래다?: 좌파를 위한 재테크 ②
173 자본주의에서 윤리적 축적은 가능할까: 좌파를 위한 재테크 ③
189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203 기본소득, 참 받고 싶은데요
221 자본주의가 좋냐?: 공황론 ①
239 몽땅 망해라: 공황론 ②
258 해설: 마르크스주의의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소박한 고백 _김공회(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Author
김성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고故 외르크 후프슈미트Jog Huffschmid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학위 논문 주제는 공황론이었고, 박사학위 논문은 독점자본주의론과 공황론에 입각하여 독점자본주의에 고유한 정체경향을 이론적으로 논증하는 것이었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재직했고, 현재 같은 대학의 명예교수로 있다. 전공분야는 현대자본주의론과 공황론이다. 주요 저서로는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과 공황론』(2018), 『금융위기 이후의 자본주의』(공저, 2017), 『경제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2016),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2014), 『현대자본주의와 장기불황』(편저, 2011), 『사회화와 공공부문의 정치경제학』(편저, 2003), 『신자유주의와 공공부문 구조조정』(편저, 2002), 『사회화와 이행의 경제 전략』(편저, 2000),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1998), 『자본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공저, 1998), 『공황론 입문』(편역, 1983) 등이 있고, 역서로는 『경제사상사 2』(E. K. 헌트, 공역, 1983), 『경제사상사 1』(E. K. 헌트, 공역, 1982)이 있으며, 「한국 독점자본의 형성과 운동논리」(1983), 「독일에서의 국가독점자본주의 논쟁」(1988)을 비롯해 『이론』, 『진보평론』, 『마르크스주의 연구』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고故 외르크 후프슈미트Jog Huffschmid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학위 논문 주제는 공황론이었고, 박사학위 논문은 독점자본주의론과 공황론에 입각하여 독점자본주의에 고유한 정체경향을 이론적으로 논증하는 것이었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재직했고, 현재 같은 대학의 명예교수로 있다. 전공분야는 현대자본주의론과 공황론이다. 주요 저서로는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과 공황론』(2018), 『금융위기 이후의 자본주의』(공저, 2017), 『경제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2016),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2014), 『현대자본주의와 장기불황』(편저, 2011), 『사회화와 공공부문의 정치경제학』(편저, 2003), 『신자유주의와 공공부문 구조조정』(편저, 2002), 『사회화와 이행의 경제 전략』(편저, 2000),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1998), 『자본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공저, 1998), 『공황론 입문』(편역, 1983) 등이 있고, 역서로는 『경제사상사 2』(E. K. 헌트, 공역, 1983), 『경제사상사 1』(E. K. 헌트, 공역, 1982)이 있으며, 「한국 독점자본의 형성과 운동논리」(1983), 「독일에서의 국가독점자본주의 논쟁」(1988)을 비롯해 『이론』, 『진보평론』, 『마르크스주의 연구』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