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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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596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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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7/10
Pages/Weight/Size 152*215*22mm
ISBN 9791185967677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그래픽 노블을 새롭게 정의한 감성 드라마

로즈는 어릴 적부터 해마다 여름이면 엄마 아빠와 함께 해변에 있는 오두막집에서 휴가를 보낸다. 벌써 십 년째, 조금씩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나는 이웃집 윈디는 로즈에게 여동생 같은 친구다. 두 소녀에게 이 바닷가 소도시는 학교와 공부, 때로 어려운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지난 일 년을 함께 돌아보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쉼표 같은 공간이다. 그런데 그해 여름은 달랐다. 로즈의 부모는 그동안 억눌렀던 해묵은 갈등을 드러내고, 두 소녀는 이 마을 젊은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에 휘말린다.

『그 해 여름』은 철없던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앓아야 할 성장통, 이성에 눈뜬 소녀가 겪어야 할 풋사랑의 아픔,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 힘으로 세상에 맞서야 할 청소년이 치러야 할 통과의례, 그리고 가족 사이의 오해 이면에 숨은 작은 비밀들을 섬세하고 감동적인 필치로 그려낸 한 편의 드라마다. 마치 오래된 사진첩에 끼어 있는 색 바랜 사진처럼, 사춘기를 겪는 청춘만이 아니라 청춘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재미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Author
마리코 타마키,질리안 타마키,심혜경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지루한 시간을 덜어내려고 인생에 끌어들였던 공부가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렸다. 목표도, 결과도 중요하지 않다. 느긋하게 지속하는 공부의 과정을 좋아할 뿐. 27년 동안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서관과 책에서 얻은 독서 지식으로 인생의 경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책과 영화를 대할 때는 대범하지만,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할 때는 소심해지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우리말 책이 나오지 않은 원서들을 읽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직업으로서의 번역가 생활이 어느덧 12년을 넘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시간의 주름』 『폴 오스터 글쓰기를 말하다』 『더 와이프』 『비타와 버지니아』 『타이난 골목 노포산책』 『마침내 런던』 등이 있고, 『독학자의 서재』(공저) 『언니들의 여행법1~2』(공저)를 썼다.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지루한 시간을 덜어내려고 인생에 끌어들였던 공부가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렸다. 목표도, 결과도 중요하지 않다. 느긋하게 지속하는 공부의 과정을 좋아할 뿐. 27년 동안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서관과 책에서 얻은 독서 지식으로 인생의 경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책과 영화를 대할 때는 대범하지만,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할 때는 소심해지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우리말 책이 나오지 않은 원서들을 읽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직업으로서의 번역가 생활이 어느덧 12년을 넘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시간의 주름』 『폴 오스터 글쓰기를 말하다』 『더 와이프』 『비타와 버지니아』 『타이난 골목 노포산책』 『마침내 런던』 등이 있고, 『독학자의 서재』(공저) 『언니들의 여행법1~2』(공저)를 썼다.